어제밤 퇴근길에 후레쉬 가지고 논에 들러 물문을 최대한 열었다 지난겨울 제방공사하며 큰 차들이 드나들고 시멘트 구조물을 쌓은탓에 자꾸 물에 거품과 기름이 떠다는 탓에 모가 시커멋게 이상한 모습이다 새벽일찍 들러 물이 완전히 교체 되기를 바랐는데 아직도 입구엔 기름물이다 허락도 없이 이렇게 한것을 자꾸 탓할수도 없었다 그래도 나의 정성에 잘되길 빌어본다 ᆢ 고추밭에 벌레약 칼슘제 치고 논두렁 풀베기 하다가 시간이바빠 출근 했다 차에서 머리 말리고 밀리는 길에서 얕은 화장을 한다 열심히 사는 나를 내가 응원해 본다 ᆢ 담장에 복분자는 많이도 익어간다 ᆢ 좋은 일만 있기를 ! 자연과 사랑하며 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