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들었던 공사 여정도 이젠 막바지에 왔습니다 공사기간 10일로 예상했는데 난해한 일들로 2일을 추가로 해야할 것 같습니다. 힘든 벽채 3면은 마무리 했고 단순한 벽채만 남기고 처마밑 댄조끝나면 마감재 비닐 사이딩 작업으로 공사가 끝나는데 중간중간에 자재구입 하면서 작업진행이 지연되었는데도 모든 작업이 예상되로 무탈하게 잘 되었습니다. 앞으로 4일이면 힘들었던 공사도 끝날것으로 봅니다 이젠 날씨가 점점 추워짐니다.주변에 산중턱에는 단풍잎들이 서서히 산 전체를 물들이고 있는데 직접 구경은 못 했지만 공사장 사방으로 보이는 단풍들의 변화를 볼 수가 있는데 젊은 시절에 느꼈던 시선은 어디가고 지금은 그저 무의식적으로 바라보는 느낌이 쓸쓸하게만 합니다. 단풍잎어 떨어지고 스산한 찬바람이 옷깃을 스치면 추위와 맞서야 하는데 지금부터라도 내 마음의 월동준비를 차곡차곡 잘해서 따뜻한 봄날이 올때까지 건강 관리 잘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