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외수확:7/14)))
오늘 비소식에 이제나 오러나 기다려도 안오길래 점심늦게 먹고 농장한번 둘러봤습니다.
모든작물들이 싱그럽게. 풍성하게 잘 자라주고 있네요
참외가 많이도 달리고  딸것도 많으니 이또한 따놓고 돌아보니 두둑위가 아직도 노릇노릇합니다.
지난주까지는 살구하고 자두였는데 색깔이 바뀌네요.
2~3일지나면 토마토두 제법 딸듯ᆢ
복숭아나무아래 긴풀좀 깎아주고 고추나무엔 미생물좀 넣어 주고 참깨밭 고랑좀 둘러보는데 빗방울이 떨어지네요.
서둘러서 아욱대채로 모두베어 통채로 묶어서 뒷정하고 나니 빗줄기가  더굵어 지는군요.
일거리가 있든없든 눈뜨고 둘러보면 손갈일들이 생기는듯.
참외는 냉장고에 넣어놨다 션해지면 맛좀 보렵니다.
참고로 살구나무를 심을계획
하신분은 반듯이 하코트품종을 강력히 추천합니다.
작년부터 따기시작 하는데 맛은 최상입니다.

15년이상 오래 묵어서 잡풀과 덩쿨이 우거진 밭을 정리하고 이번봄부터 뭐라도 심어볼까 고민중입니다 돌이 많은 경사진 북향밭이고
초보농사꾼인데 뭐를 심는게 좋을까요?

오늘은 참깨 밭에 잡초 메고ㆍ토란 밭에도 잡초 제거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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