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무소주이생기심 ·
오늘은 신비 마지막 약을 하고 바닥에 타이벡을 깔았다.
오전 온도는 26도 밖에 되지 않았으나 반사되는 열로 인해 얼굴은 화끈거리고 오리 뒷걸음으로 다니다 보니 하반신은 마비가 된 듯하다.
이제 대극천은 한번 더 약을 쳐야겠지만 신비는 오늘 작업을 끝으로 수확만 남았다.
투자한 인건비는 놀이터에서 좀 심한 운동을 했다고 생각하면 되겠지만 들어 간 생돈, 농비 만큼은 보전받고 싶다.
그러나저러나 익어가는 복숭아 색은 참 곱다.
작물

신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