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음 면세유 신청 하면서 열을 받았다 기계를 구매 하는건 남편이고 서류는 농부가 한다 기대번호가 없어 발품을 팔았고 농협에서도 규격이 맞지 않아 곤란 했다 짜증 났지만 기계에 난 모른다고 사실대로 이야기 했다 거짓이 아니고 사진과 구매 금액이 있으니 확인 하시고 편리 좀 봐 달라 부탁 했다 농협직원은 난감해 했다 차를 타고 이동하는 순간 저 인간은 이 고충을 알까 하는 원망이 생겼다 나에게 토닥였다 안다고 모른다고 화가 난들 해결책이 없다 오늘 안 되면 또 다른 요구에 응하면 된다 길은 있기 마련이다 조금 돌아 가면 어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