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생활이 끝나면 자연과 같이 살고 싶어서,몇해전에 산속의 감나무 농장을 샀습니다. 주말에 와서 조금씩 가꾸면서 감을 조금씩 수확도 하고 팔기도 하면서 농장을 가꾸어 가고 있습니다.주말에 와서는 비박을 하면서 감나무를 관리하고 조금씩 주변을 정리를 했습니다. 처음 농장을 샀을때는 감나무도 엉망 이었는데 지금은 어느 정도 정리가 되서 감수확도 어느 정도 나오고 좋습니다. 퇴직 전까지 감나무를 조금씩 정리 하면서 농장 제일 높은 자리에 농막도 짓고 정원도 만들어서 자연과 함께 살아 볼려고 합니다. 감나무 밭 주말에는 이런식으로 트럭 짐칸에서 비박으로 자면서 일을 했습니다 가을이나 겨울에는 휴대용 난로로 추위를 탈래 봅니다.
남자라면 시골 출신이라면 자연인을 꿈꿀건데 저는 시골 출신이고 8년차인데도 선택이 약간은 삐끗 한것 같네요 물론 지금도 어느정도의 만족감은 있지만 텃세란게 결코 무시를 못하겠더라구요 7년동안 고생했습니다 이젠 어느정도 극복했다 싶은데 또 모르겠네요 물 흐리는 미꾸라지는 있으니까요 아무도없는 외진곳을 선택못한게 후회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