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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청송초원농원
귀농 4년차 들깨 농부·
두더지가 유박과 계분포대를 다 구멍을 내어서 쥐약을 놓고 해도 잠시뿐 할수없이 유투브 보고 PT병 바람개비를 만들고 있어요 효과가 있을런지는 모르겠지만 한번도전해 봅니다
Farmmorning
알 수 없음
하우스 농사꾼·
농약사 가면 두더지 잡는틀이 있습니다
구입해서 사용해 보세요
올해 저는 서너마리 잡았습니다
알 수 없음
종자기능사
모든것에 거짓을담지말자·
팜닥터 유근용 010 4281 1530 입니다. 유튜브 너무 맹신하지마세요. 시간낭비되는경우가 너무많도. 돈낭비도 많이됩니다. ..다음에 지식 나눔 해드리겠습니다
대구달성박명흠
도시 농부·
감사합니다.
그렇게 해봐야겠어요.
경북성주초보굴백이
혹시 생쥐가 아닐까요 두더지는 땅속에서 행활하는거로 알아요
경북청송초원농원
귀농 4년차 들깨 농부·
생쥐가 그러는지 확인해 봐야겠어요^^
경남밀양장준재
자급자족 을 목표·
저도 블루베리 8주나 말려죽어서 작년봄에 온라인으로 두더쥐싹 6통 사서 땅파고 두더쥐 다니는구멍에 넣었더니 지금까지 조용하네요
대구달성박명흠
도시 농부·
두더지 잡을다른 방법이 없나요 .
경북청송초원농원
귀농 4년차 들깨 농부·
글쎄요 ~~약을 구멍이 있는 곳에 투하 해도 잠시뿐인것 같아요^^
팜모닝 로봇
공식
두더지 문제 정말 골치아프죠 😣 바람개비 아이디어 참신하네요! 효과 있기를 바랍니다 🍀 화이팅하세요!
울산북구빨강코스모스
저희도 두더지 때문에 완전 미칠 지경이예요ᆢㅜㅜ
고추뿌리 밑에 완전 터널을~~!
그런데 패티병 바람개비를 해마다 사용하고 있긴 한데 별 효과가 없는 듯 해요ㆍㅜㅜ

알 수 없음
감.매실.텃밭 농사·
저도 두더지 확실하게 잡는법 궁금 합니다.
경북청송초원농원
귀농 4년차 들깨 농부·
두더지싹이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알 수 없음
귀촌3년차~김옥선(벼)·
내입에 들어갈꺼라 텃밭 촘크긴해도 열시미 잡초뽑고 약을 안쳐서 그런가~~? 딸기도 조금 심었드만 맛나게 익은건 무엇이 그러는지 다갉아먹고 제먹을께 벌시리~~??ㅋㅋ
나눠먹으려 하지만 너무 암체짓에~~~ㅎㅎ

자유주제모임의 연관글

- 6-70년대 우리들의 공감시대 8 - 우리는 쥐를 잡기 위해서 쥐약을 놓는 날을 정하고 집집마다 광이나 헛간쪽에 면에서 나누어준 쥐약을 놓았다. 쥐가 사람들이 먹는 식량과 채소를 야금야금 먹는양이 엄청났기 때문이다. 식량뿐 아니라 전염병도 옮기는 매개체 역할도하기 때문에 쥐를 잡아야했다. 또 쥐가 구들이나 벽을 뚫어서 방안으로 연기가 들어오기도 했다. 광이나 가마니에 보관하고 있는 나락을 흙벽을 뚫고 들어가서 나락을 까 먹었다. 그 때는 모든 벽이 흙으로 발랐던 때다. 어쩔 때는 나락가마니가 쥐가 나락을 다 빼먹어서 홀쭉할 때도 있었다. 그럴 때는 어머니께서 가시달린 알밤송이로 쥐구멍을 막기도 했고 세멘트를 버물러서 쥐구멍을 막았다. 써가래사이나 기둥사이를 쥐들이 구멍을 많이 냈다. 그 때는 쥐가 얼마나 많았는지? 안방 웃목에 수수깡을 엮어서 고구마를 얼지않게 보관했는데 문틈으로 쥐가 들어와서 고구마를 갉아 먹기도 했다. 지천을 한 천장에도 한밤 중에 쥐가 난리를 치고 있을 때도 있었다. 쥐들이 오줌을 싸서 지천이 쥐오줌으로 오영되기도 했다. 식량이 절대적으로 부족할 때라 정부차원에서 쥐약을 놓는 날을 정해서 쥐를 잡았다. 쥐약이 나오기 전에 쥐덫이 있었다. 용수철로 만들어진 쥐덫에 멸치나 명태대가리로 유인하고 쥐들이 비릿한 냄새로 유인하여 먹이를 먹는 순간 용수철이 튕기면서 쥐덫에 쥐가 물린다. 부엌이나 헛간에서 쥐가 쥐덫에 걸려서 찍찍 울어대면 나가서 쥐를 꺼내고 다시 쥐덫을 놓았다. 이 용수철 쥐덫은 쥐를 꺼내는데 징그러웠다. 어떤 날은 크기가 강아지만했다. 그래서 철망으로 만든 쥐덫이 등장했다. 철망을 네모나케 직사각형으로 망을 만들고 입구만 열어 놓는다. 쥐덫 안쪽에 먹이를 매달아놓고 쥐를 유인하다. 냄새를 맡고 쥐덫안으로 들어온 쥐가 먹이를 입에 대는 순간 입구쪽에 망이 내려가면서 쥐덫 입구가 막히고 쥐가 같힌다. 이렇게 한마리씩 쥐를 잡는 것도 한계를 느낀 정부에서 쥐잡기 운동이라는 포스터도 붙이고 쥐잡는약을 배부했다. 노란 알약이었다. 쥐약을 놓아서 쥐를 잡기도 했지만 부작용도 많았다. 개들이 쥐약을 먹고 죽기도했고, 또 어린아이들이 쥐약을 먹는 사고도 있었다. 제 고향에서도 어린아이들 4명이 쥐약을 먹고 큰일날뻔 한 일이 있었다. 쥐약을 먹었던 아이들을 간장이나 된장을 먹여서 토사를 시켰는데 그 토사물을 먹고 강아지가 죽었던 기억도 있다. 요즘은 정작 시골에서는 참새나 쥐가 별로 볼 수가 없다. 도심지 근처에 참새떼가 있고 쥐가 있는 것 같다. 어릴 적에 그렇게 많았던 산토끼가 보이지 않는다. 뒷동산에 올라서 산토끼가 다니는 길목에 철사로 올무를 만들어 놓으면 산토끼가 올무에 걸리기도했다. 제가 어렀을 때 동네에서 해마다 50마리 이상을 잡은 사람도 있었습니다. 이렇게 산토끼가 사라진 이유를 들고양이들이 산토끼 새끼들을 다 잡아먹어서 그렇지 않나?싶습니다. 그 흔했던 산토끼가 천연기념물이 되었습니다. 노루와 산토끼가 겨울철 눈이 많이 내리면 먹을 것이 없어서 인가 근처로 내려오기도 했는데 이제는 노루와 산토끼 대신에 멪돼지와 고라니가 판을 치고 있습니다. 책을 읽지 않은 사람은 비포장도로를 덜컹거리고 달리고 있고, 책을 읽는 사람은 4차선 고속도로를 쌩쌩 달리고 있다. 지난주 KBS 아침마당에 초청된 배우 김학철씨가 말하더군요. 김대중대통령은 가장 많은 독서를 했다고 합니다. 옥중에서도 책을 손에서 놓지 않았다고 합니다. 이번 주말은 모처럼 상쾌한 날씨네요. 나들이하기에 좋은 날씨입니다. 농촌에서는 모내기 준비를 하셔야겠습니다. 올 한해도 하늘이 도와 풍년이 되어서 농민들 마음을 포근하게 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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