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추

고추 · 일상
경북상주김봉근
가끔
사랑도 빨래처럼
하늘에 널고 싶다..

서로에게 실망해서
사랑이 눅눅해 졌을 때...

가끔 마음과는
다른 말이 불쑥 튀어나와...

마음에 상처를 줘서
사랑이 더러워졌을 때...

푸른 하늘에
내 사랑을 널어 말리고 싶다...

다시 뽀송뽀송해진
너와 나의 사랑을 위해...

- 좋은글 중에서 -
전남보성임선희
정말 그럴수만 있다면~~
오늘도 마음밭을 예쁘게 가꾸는 길이 최선이겠죠~~^^
충북괴산오영
고운글 가슴에 담아감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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