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년에 하고싶은 식물재·
그동안 장마가 오락가락 하더니 이젠 아주 끝났어요 햇볕이 따가워 한낯엔 엄두도 못내고 새벽날 새면서 고구마 덩굴 솎음 작엎 마쳤어요 고구마는 속음은 안된다지만 장마비에 곁순이 웃자라 순들이 뒤엉켜 광합성은 힘들어 가뭄에 간신히 메꾼 순들인데 이젠 너무 많이 싹이나 그냥두면 가을엔 고구마 모습이 형편없겠죠 이른 새벽에 나가 일주일 작업하여 한낯엔 쉬어 마무리 하고나니 속이 시원하네요 올가을 내맘을 알아 줄려나 가을에 호미들고 발가캐 쏫아지는 고구마 기대해 봅니다
여지껏 사업만 하다 모두 접고 노년에 여유로운 시간과 예전에 엄마농사에 도와드렸던 경험을 토대로 농사에 취미를 붙여 작물이 크가는 모습 열매가 영글어 가는 촉감ㆍ 결실을 거두는 희열 모두 인간이 살아가는' 과정을 쾌감을 느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