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닐하우스 내에 고추대 한 이랑 정리하고 고추대 두 나무로 묶어서 옆에 이랑 유인끈에 메달아 놓고 멀칭비닐 겉어내고 그 이랑두둑에 초피나무를 내년 봄까지 심어 놓을라고 임시로 심어 놓을려 합니다. 앞으로 대세가 올 가능성이 높은데 지금부테 초피 재배 준비해서 노후에 윤택할 생활을 준비하는 마음으로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가을 날씨는 좋은데 마음은 단풍잎이 물던 산그림자 밑이 그립지만 액자속에 풍경화 뿐 몸은 아직도 가을 수확시기를 벚어 나질 못합니다. 지금은 하우스 옆에 고추 건조기 소리 들어면서 데크에 앉아서 잠시 막걸리 한 잔에 아름답게 익은 벼 이삭을 보면서 오후에 잠시 낭만을 혼자서 즐기고 있습니다. 오늘 초피나무 심는 작업은 마무리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