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전마마께서 닭을 좀 잡아 달라고 해서 달을 잡았다. 두마리
닭 잡는데 오십분이나 걸렸네, 에휴, 힘들어
어찌나 빠른지 천신만고 끝에 한마리 잡아 푸대에 넣어두고, 또 한마리를 잡으려는데, 노란 망또같은 목털을 가진 녀석이 얼마나 빠른지 잡으려다 몸의 균형을 잃어 세번이나 넘어 졌다, 젠장
저렇게 빠른데 살려뒀다 다음에 잡으까(쉽게 말해 포기 내지는 기권, 항복) 생각도 했다. 겨우 잡아 자루에 넣으려 가는데 먼저 잡아 뒀던넘이 돌아 댕긴다. 뭐야? 이거?
자루의 낡은 부분을 찢고 달아났다, 다른 자루를 가져와 넣어 두고는 다시 헥헥거리며 잡아 다리를 묶어 푸대자루에 넣고, 닭 쫓는 소동 때 날아나간 닭이 멀리도 가 있다. 몰아 넣는데 10분, 이제서야 건강원에 도착 했다. 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