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우리나라는 이름 모른 특별한 꽃들(일명 야생화)라고 해야 올를지 또 동백꽃 들도 이섬 저섬 요즈음 있는거 같아서 참 좋습니다 허나 올래 동백꽃은 첫째가 전라남도에 있는 흑산도가 본 동백이며 전라남도 여수가 아마도 원산지가 아니가 싶습니다 소위 동백이라는 추억이 있기에 얄팍한 지식도 아니 경험으로 이글를 올려봅니다 초등학교 그때는 국민학교라고 불렸죠 우리 할머님 께셔는 머리를 감고 참빗으로 빗어 머리을 말려서 뒷쪽에서 단디 잡고 낭자를 하시는 것을 그렇게 좋아 하셨는데 거기에 필요한 것 하나가 꼭 있어야 됩니다 옛날 어르신 들은 잘 아시겠지만 머리감고 참빗으로 빗으며 말려서 그다음은 동백 기름을 머리카락에 잘바르면서 빗어서 뒷머리을 잡고 낭자을 여미시는 것을 그렇게나 일상처럼 하시었는데 동백기름 떨어져서 그추운 초겨울에 집안 사촌 형님을 따라 전라남도 흑산도 있는 우리집에 동백기름을 팔로온 댁으로 가지려 갔다가 풍랑이 센 파도위에 배가 뒤집어 지러고 하는 바람에 죽을 고생을 했는데 그곳에 초겨울 날씨는 평소에도 그정도라고 하시더군요 동백기름을 사서 그 다음날 또 목포로 나와야 하는데 나는 죽겠는데 어른들은 보통으로 지금 파도는 아무것도 아니라고 이야기하고 하시더군요 걱정스런 눈으로 저를 쳐다 보시더군요 그지거운 동백기름 때문에 5일동안 목포에서 하루를 자고 생고생을 했는데 그후 동백꽃 그림도 보기 싫더군요 솔직히 왜 저걸 꼭 머리에 할머니는 바르실까 지나간 긴 세월동안 잊고 살았는데 요즘에 동백은 참 좋은 추억으로 간직 되어 동백꽃을 우연히라도 접한 순간 마다엔 그리움이 가슴에 꽉 차있습니다 한순간 모두 내곁을 떠나 다시는 돌아올수없는 여행를 떠나버리신 할머니 그리고 부모님 지금도 동백꽃 속에 나의 슬픔들이 남아 있습니다 동백은 참으로 아름답고 묵직한 꽃 임은 분명한 것 같습니다 그추운 한파 속에 피어난 겨울에 꽃 지금도 그때 그 추억들를 잊을수가 없습니다 수십년이 흐른 지금도 동백을 보면 옛 분들이 그리워집니다 철없는 때 를 보네고 눈이 내리는 오늘에 겨울이 옛 그시절 솟아지는 눈이 지금도 똑같이 삽작에 내립니다 옛 그리운 분들은 모두 우리곁을 모두 떠나고 없는데 하얀 눈은 변함이 없습니다 그 때 그시절 함께했던 분들이 그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