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만평의 산에 참두릅과 엄나무 옻나무를 심은지 벌써 13년이 흘렀습니다 그동안 군데군데 죽고 다시 심고 또 죽으면 다시 또 심고 하였지만 올해도 겨울 동안 또 죽은 애들이 나오겠지요 참두릅은 해마다 땅속에서 새로운 가지가 많이 나오지만 엄나무는 그에 비해 잘 자라다가도 한 번 죽으면 새로 나오지를 않습니다 그래서 엄나무는 10년이 넘은 지금도 작은 나무들이 많습니다 밭이 아니고 자연 그대로의 산이라 고라니와 산짐승들이 자라나는 엄나무와 옻나무 기둥의 껍질을 빙 둘러서 벗겨 먹으니 물이 올라오다가 그냥 죽곤 합니다 그렇게 힘들게 키워서 판매하고 지출하고 날짜별로 숲을 가꾼 영림일지를 써야만 임업직불금을 줍니다 한 해를 마무리 하며 오늘 2025년의 영림일지 작성하기를 끝마무리 하여 놓았습니다 후에 면사무소에서 제출하라는 공문이 오면 제출하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