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콩이야기:12/13)))
한해가 저물어 갑니다.
흙과 동행한 햇수가 15년에서 조만간 16년차로 접어들게되는데 세월도 유수같이 흘러갔지만 내나이도 그만치ᆢ
농부님들 바빴던 추수끝난요즘 일과를 어찌 보내시나요?
저는 오전에는 시설에서 실내운동좀 하고 컴퓨터좀 만지고 점심후 오후에는 뒷산행 다녀오는 정도가 하루일과입니다.
어디 나가는것도 귀찬고 하니 특별히 돈들어가는일도 별로 없구만요.
서론이 길었습니다.
생콩 간식거리로 매년 땅콩을 심어서 겨울에 출출할때 까먹는데 우연히 생가나서요.
땅콩피에 검은무늬가 생깁니다.
어르신들 검버섯같이요.
속알은 깨끗한데 껍질표면만 그러네요.
이콩으로 종자하고 또 수확을 반복하는데 먹는데는 괜찬은데 왜 이런게 생기는지 아시는분 댓글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