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도 추석명절입니다. 가족들과 함께 둥군 보름달과 같이 풍성하고 행복한 명절을 보내시기를 기원합니다.
추석 명절의 유래는 명확하지는 않지만 옛 신라시대 때에 (가배)라는 풍습에서 비롯된다고 추측한답니다.
농경 사회에서 두달동안 김삼을 매던 농부들이 마무리를 하고 첫 수확한 곡식들로 음식을 만들어 음력 팔월 보름날 둥근 보름달을 보면서 동리가 모여서 춤을 추고 노래를 부르며 이웃에게 음식을 나누며 즐기던 풍습이 있었다고 합니다. 팔월보름달은 풍요와 다산의 상징이었다고 합니다. 팔월 한가위 역시 훗날 붙여진 이름입니다.
훗날 여기에 송편을 만들어 나누어 먹으면서 즐겼다고 합니다.
간혹 중추절이라는 말을 쓰는데 이것은 중국 송나라때에 추석을 중추절이라 했답니다.
따지고 보면 추석의 역사는 우리나라가 신라때부터이니 우리 조상들이 중국보다 먼저 시작한 감사절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