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은 좋은거 같아요 ·
매일매일 감사드립니다
오늘 하루도
넘 귀하고 소중한 날 보냈답니다
8/11일 점심때부터
엄마 암것도
못드시고 24시간
잠만 주무셨답니다ㅜ
한의원 가서 진단후
체하신것두.
아니고 봐줄게 없답니다
병원방문 이것저것 질문후
엄마 살펴보시더니ㅜ
봐줄게
없다고 하시는데
엄마는 종합병원 에
입원 안되고
요양병원에 보내 주신다고 합니다ㅜ
엄마는 치매 2등급
요양병원에 십년이나 계셨는데ㅜ
면회도 자유롭지 못하고 엄마 병실도
요즘은 못들어 가잖아요
넘해요 대한민국 요양병원 ㅡㅡ
엄마 다시 집으로 모셨답니다
과일 물기있는과일
망고수박 조금 드시고
다른건 일체 안드시고
짬짬이 식혜 홍상즙 콩국물 과일 아주 조금씩 반수저 씩이라도 드렸답니다
정말 엄마 가시는줄 알았는데ㅡㅡ
저번주 금요일에
한의원 다시방문
큰 쑥뜸 신청했답니다
신기하게도
쑥뜸 받으신후
그 뒷날 혼자 응가를
하시고 죽도 조금씩
드시고
엄마랑 사는 지난 3년
돌아보니
전 무지하게 행복했드라구요
24시간 엄마엽에서
지내고
내생활은 없었어도
엄마랑 다시 살수 있다니
행복합니다
우리집 복덩이 울엄마
지금 86세
백세까지 만 저랑 함께 살아요 엄마
사랑합니다 다시 오셔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