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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효심에
가슴이 먹먹해집니다.
고아라서 산소 외엔 효도 할 때가 없어
부럽기도 합니다.
어머님 백세까지
두분 아름다운 추억 많이 만드시길 바랄게요.^^

효도할 기회가 있을때
잘 하셔요
못내 그리워도 볼 수 없을때 ᆢ가 다가오니까요

보고싶다 하실때
보여드리세요
훗날 후회로
가슴이ᆢ
덜 아프겠지요

금요일에 쑥뜸 받으시고
오늘 쑥뜸 받고
쑥뜸이
이리좋은줄은 몰랐답니다
엄마는 보름동안 24시간 주무시고
암것도 안드시고
반 강제로 주무시면 깨워서 식혜 콩물 홍삼즙 과일 드려도 안드신다는걸 억지로 억지로 수저로 드리고ㅜ
정말 가시는줄 알았답니다ㅜ
오늘은 눈을뜨고 절 쳐다 보시고
과일도 쫌 드시고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