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두릅산에 예초 작업을 하면 저는 뒤따라 다니며 수확을 합니다
무슨 수확이냐고요,
두릅 아니고요
고사리 아니고요
새콤하면서도
달달한 산딸기와
쫄깃쫄깃함이 그 어떤 버섯과도 비교가
안되는 잣버섯을 따지요
잣버섯은 벌목을 한지 10년이 넘었는데도 소나무와 잣나무 그루터기에서 계속해서 여기저기서 나옵니다
오늘 수확한 잣버섯 보시죠
다섯번 째 사진을 확대 해 보시면 소나무 그루터기가 보입니다 그런 곳에서 잣버섯이 자라납니다 해마다 예초작업으로 관리를 해 주다보니 자연스럽게 버섯도 얻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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