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 고랭지 감자밭 진딧물 발생 빨라지고 과수 탄저병 관리 비상

- 올봄 강원 고랭지 감자밭에서 진딧물이 예년보다 12일 빠른 4월 8일에 첫 발생했으며, 이는 1~3월 평균기온이 최근 10년보다 1℃ 높았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 진딧물은 감자 잎 뒷면에 달라붙어 즙액을 빨아먹고 바이러스를 옮겨 생장을 저해하므로, 초기에 발견 즉시 방제가 필요합니다.

- 또한 잦은 비로 인해 사과·복숭아 등 과수의 탄저병(과일 표면에 검은 반점이 생기는 병) 발생 위험이 높아져, 농진청은 5~6월 집중 방제와 철저한 예찰을 당부했습니다.

- 농진청은 중앙예찰단을 편성해 33개 시·군 526명이 참여하는 병해충 예찰 및 확산 차단 활동을 전개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