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계속 춥고 엇그제 까지 서리가 내려 그동안 미루어 놓았던 고추심기를 비 소식이 있어 어제 심었습니다 새벽에 일어나 우리 고추 다 심고 뒷집의 언니네 고추도 남편과 함께 가서 심어 주고 왔습니다 뒷집 언니가 혼자 생활하시면서 농사를 짓고 계신데 힘들어 하는것 같아 우리가 고추 심어줄게 하고 먼저 가서 심자고 해서 빨리 끝냈습니다 오후에 맛난 불고기 파티 했습니다 도와 주고 나니 내 마음이 왜 이리 좋을까요 고추 심고 나서 비가 내리니 고추 농사 잘 되겠지요 사진은 완두콩 씨 뿌려 나온 것과 고추 심은 밭 그리고 아몬드나무 꽃입니다 복숭아 꽃보다 송이가 조금 더 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