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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주제

자유주제 · 자유게시판
경기이천이천산수유 출석왕
열심히 노력하면 기쁨이·
이천백사 산수유 축제는
3月28日~30日 까지 예정 됏으나 전국에 화재로 인해 취소 먹거리만 그대로 합니다.

씨앗도 뿌리고 상추.강낭콩등을 심고
감자등 바쁜 매일 입니다.

나이드신 어르신들 일손도 도와 드리려니 ᆢ

팜,회원 여러분 힘내시고 대박 나세요.
이천산수유 출석왕님의 자유주제 · 자유게시판 작성글 사진이천산수유 출석왕님의 자유주제 · 자유게시판 작성글 사진이천산수유 출석왕님의 자유주제 · 자유게시판 작성글 사진이천산수유 출석왕님의 자유주제 · 자유게시판 작성글 사진이천산수유 출석왕님의 자유주제 · 자유게시판 작성글 사진이천산수유 출석왕님의 자유주제 · 자유게시판 작성글 사진이천산수유 출석왕님의 자유주제 · 자유게시판 작성글 사진이천산수유 출석왕님의 자유주제 · 자유게시판 작성글 사진
제주제주제주 지안이네농장
레드향 블루베리농사·
산불지역 빠른복구를 기도합니다
충북제천윤재하
답변왕
저는 깻잎 농사꾼 8년·
맞아요 모든 축제가
취소가 되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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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어서 힐링속으로-경북을 걷다] 57. 의성 사곡면 화전리 산수유마을 기자명 김동현 기자   입력 2025.03.18 20:06  수정 2025.03.19 17: 30 봄의 전령사 황금빛 자태에 상춘객 마음 '심쿵' 춘분의 따스한 햇살이 내리쬐는 가운데, 맑고 푸른 하늘 아래 의성 산수유마을에서는 초록빛으로 물든 마늘밭과 황금빛 산수유꽃이 조화를 이루며 봄의 절정을 알리고, 노란 꽃터널을 따라 걷는 방문객들은 자연이 선사하는 계절의 변화와 생명의 활력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습니다. 의성군. “봄은 노란빛을 타고 옵니다.” 산이 깨어나고, 대지는 초록빛으로 물들기 시작하는 3월 중순. 경북 의성군 사곡면 화전리에는 봄을 알리는 노란빛 물결이 넘실거립니다. 300년 역사를 품은 3만여 그루의 산수유나무가 꽃망울을 터트리며 온 마을을 황금빛으로 물들이는 산수유마을 (의성군 사곡면 화전리 1116 일원)에서 오는 22일부터 30일까지 아홉 날 동안 ‘제18회 산수유마을 꽃맞이 행사’가 열립니다. 노란 꽃길을 따라 걷고, 꽃잎이 흩날리는 길 위에서 음악과 자연을 느끼는 시간. ‘의성 산수유마을’에서 봄꽃이 수놓은 길을 따라 걸으며 감미로운 음악을 즐기고, 다채로운 체험 행사를 경험하면서 올봄 가장 따뜻하고 특별한 순간을 만나보는 것은 어떨까요. 노란 산수유꽃이 춤추는 힐링의 길에서 잊지 못할 순간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산슈유마을 안내도. 의성군 제공 △자연과 전통이 어우러진 ‘산수유마을’. 의성 산수유마을의 역사는 조선 선조 13년(1580)까지 거슬러 올라갑니다. 당시 호조참의를 지낸 노덕래(盧德來)가 이곳에 정착하며, 산과 물이 좋고 풍년이 계속되는 마을이라 해 전풍(全豊)이라 불렀습니다. 이후 주민들은 풍병(風病) 치료와 간 건강에 효능이 있는 산수유를 약재로 사용하기 위해 심기 시작했습니다. 과거에는 산수유 열매를 약재로 판매해 생계를 꾸리던 시절도 있었습니다. 지금은 마을을 대표하는 명물이 됐고, 봄이면 황금빛 꽃물결을 이루며 많은 이들의 발길을 끕니다. 현재 화전리 일대는 총 8㎞ 길이, 6㏊ 면적이 노란 융단처럼 펼쳐져 있습니다. 어린나무까지 포함하면 무려 10만 그루에 이르는 산수유나무가 자라고 있어 ‘산수유의 성지’로 불릴 만합니다. 특히 화전2리(숲실)은 산과 계곡을 따라 산수유나무가 터널처럼 이어져, 마치 동화 속 길을 걷는 듯한 느낌을 줍니다. 숲실(禾谷)은 약 300년 전 최 씨와 조씨가 정착한 곳으로, 사방이 산으로 둘러싸이고 다래넝쿨로 덮여 있던 골짜기를 개척하면서 붙여진 이름입니다. 마을 곳곳에 자리한 산수유나무들은 긴 세월을 지나며 마을과 함께 성장해왔습니다.   마을 산책길에서 산수유에 대한 시와 설명이 적힌 안내판이 방문객들을 맞이하며, 꽃길을 따라 걸으면 마을의 정겨운 풍경과 어우러진 아름다운 자연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의성군 제공 △ 황금빛 꽃길을 따라 걷는 힐링 트레킹. 봄날의 정취를 제대로 느끼려면 산수유마을 꽃길을 따라 걸어야 합니다. 이번 축제에서는 황금빛 꽃길 트레킹 코스와 전망대 트레킹 코스가 준비돼 있습니다. 산수유 꽃길 트레킹 코스(편도 3.7㎞, 약 1시간 30분 소요)는 복합센터에서 시작해 화전2리 마을회관을 지나 화곡지까지 이어지는 길입니다. 노랗게 핀 산수유꽃이 담벼락과 돌담을 따라 길을 물들이며, 마을의 정겨운 풍경과 어우러져 걷는 즐거움을 더합니다. 길을 걷다 보면 ‘할매할배 바위’를 만날 수 있습니다. 경북 의성군 산수유마을에서 열린 꽃맞이 행사를 방문한 상춘객들이 만개한 산수유꽃길을 걸으며 봄의 정취를 만끽하고 있습니다. 의성군 제공 오래전 아이를 갖지 못한 부부가 이 바위에 치성을 드린 후 아들을 얻었다는 전설이 깃든 곳으로, 소원을 빌고 가는 방문객들이 많습니다. 길의 끝자락에는 마을 속 작은 호수, 화곡지가 있습니다. 산수유꽃이 호수에 반사되면서 마치 물 위에서 꽃이 피어난 듯한 아름다움을 자아냅니다. 이른 아침 안개가 피어오를 때면 더욱 신비로운 풍경이 연출됩니다. △전망대에서 내려다보는 황금빛 장관 (편도 3.5㎞, 약 1시간 30분 소요) 화곡지에서 산길을 따라 올라가면 마을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전망대가 등장합니다. 정상에서 바라보는 산수유마을의 풍경은 그야말로 장관입니다. 온 마을이 노란빛으로 물들어 황금빛 바다를 연상시키며, 멀리 보이는 초록빛 마늘밭과 푸른 하늘이 어우러져 자연이 빚어낸 색의 조화를 선물합니다. 경북 의성군 사곡면 오상2리는 ‘거북 바위가 있는 마을’로 영화 리틀 포레스트의 마늘밭 촬영지로도 유명하며, 최근 마을 만들기 사업을 통해 새로운 변화를 시도하고 있습니다. 의성군 제공 △거북마을 오상2리 산수유마을 복합센터에서 차로 5분 거리에 영화 리틀 포레스트의 마늘밭 촬영지로 알려진 오상2리 마을이 나옵니다. 오상2리는 최근 마을 만들기 사업이 선정돼 새로운 변화를 맞고 있습니다. 주민들은 폐방앗간을 철거한 자리에 ‘의성마늘공원’을 조성하고, 마을을 활용한 체험 행사를 계획 중에 있습니다. 이곳은 또한, ‘노지스마트농업 시범단지’도 조성되면서 전통 농업과 최첨단 기술이 결합한 새로운 농촌 모델이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노지스마트농업이란 센서와 자동화시스템을 활용해 토양과 기후 데이터를 분석하고, 최적의 농작물 관리 방안을 적용하는 농업 방식입니다. 이곳에서는 의성 대표 특산물인 마늘을 스마트 기술로 재배하며, 생산성을 높이는 동시에 혁신적인 농업을 실현하고 있다.   제18회 산수유마을 꽃맞이 행사. 의성군 제공 △산수유꽃과 함께하는 감성 음악 축제 ‘산수유힐링버스킹’ 이번 축제에서는 국내 정상급 아티스트들이 출연하는 특별한 음악 공연이 열립니다. 산수유꽃이 만개한 무대에서 감성적인 선율이 울려 퍼지며 봄날의 정취를 더욱 짙게 만듭니다. 22일 버스킹 무대는 폭발적인 가창력과 섬세한 감성을 겸비한 보컬리스트 알리가 장식합니다. 황금빛 꽃길과 어우러지는 그녀의 목소리는 봄날의 따뜻한 감성을 더욱 짙게 만들 전망입니다. 봄을 부르는 꽃 산수유 봄맞이 가세!. 의성군 제공 23일에는 발라드 신성 황가람이 무대에 올라 깊이 있는 감성을 전합니다. 그의 감미로운 멜로디와 서정적인 가사가 조화를 이루며, 상춘객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29일에는 크로스오버 장르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발휘하는 임태경이 채운다. 그의 무대는 마치 한 편의 뮤지컬을 감상하는 듯한 감동을 선사하며,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안겨줄 것입니다. 축제의 마지막날(30일)에는 감성적인 멜로디와 따뜻한 가사로 사랑받는 인디밴드 디에이드가 피날레를 장식한다. 이들의 음악은 노란 꽃길과 어우러져 축제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입니다. 이외에도 국악 공연, 색소폰 연주, 풍물놀이 등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다양한 무대가 마련돼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음악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경북 의성군 사곡면 화곡지의 잔잔한 호수 위로 비치는 산수유꽃의 반영은 한 폭의 수채화를 연상케 하며, 자연이 빚어낸 가장 아름다운 봄의 모습을 선사합니다. 의성군 제공 △체험으로 즐기는 봄…오감을 만족시키다 이번 행사에서는 단순한 꽃 구경을 넘어 체험과 전시가 결합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준비됐습니다. 봄을 직접 느낄 수 있는 냉이 캐기 체험은 주말 4일간 선착순으로 운영되며, 방문객들은 직접 봄나물을 채취하며 자연의 향기를 만끽할 수 있습니다. 소원 산수유나무 체험에서는 방문객들이 자신의 소망을 적어 산수유나무에 걸어둘 수 있으며, 가족과 연인, 친구들이 함께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습니다. 페이스페인팅과 키링 만들기 체험은 어린이들을 위해 마련됐으며, 산수유꽃을 모티브로 한 다양한 디자인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습니다. 테이블 컬링과 부채 만들기 체험은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습니다. 전시 프로그램도 눈길을 끕니다. 의성문화작품 전시에서는 지역 출신 예술가들의 다양한 작품을 감상할 수 있으며, 산수유 예술작품 전시에서는 꽃의 아름다움을 재해석한 다양한 작품이 소개됩니다.   의성 대표 특산물인 마늘과 다양한 마늘 가공 제품이 전시된 행사 부스. 의성군 제공 △의성 특산물을 만나는 ‘스프링마켓’ 산수유꽃을 감상한 후에는 의성의 특산물을 만나볼 차례입니다 행사장 한편에서는 의성 농특산물 판매 부스가 운영되며, 의성마늘과 산수유 가공식품을 비롯한 신선한 농산물을 직접 구매할 수 있습니다. 스프링마켓에서는 지역 공예품과 다양한 핸드메이드 상품이 판매돼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입니다. 먹거리 장터에서는 지역 주민들이 직접 운영하는 향토 음식 부스가 마련돼 있어, 방문객들은 전통 음식을 맛보며 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아울러, 쉼터 공간도 조성돼 있어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습니다. 노란 산수유꽃길을 따라 즐기는 힐링 라이딩(입선-장영숙-산수유꽃길) 의성군 제공 △체류형 관광객 대상 인센티브 제공 및 교통편의 축제 동안 방문객들의 편의를 위해 의성 터미널과 행사장을 연결하는 셔틀버스가 운영됩니다. 주요 시간대에 맞춰 배치되며, 자세한 시간표는 의성군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의성군은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위해 외부 단체(여행사)와 개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인센티브를 제공합니다. 신청 방법은 의성군 홈페이지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김주수 의성군순님은 “군민과 관광객이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행사가 되도록 준비했습니다”라며 “겨울을 이기고 노랗게 핀 산수유꽃을 만끽하며 추억을 쌓길 바랍니다”라고 밝혔다.   아직 찬 기운이 남아있는 계곡 주변으로 붉은빛 산수유꽃이 피어나며 겨울과 봄이 공존하는 아름다운 풍경을 연출합니다. △봄이 머무는 길, 의성 산수유마을 산수유마을 꽃맞이 축제는 단순한 봄꽃 축제가 아닙니다. 자연과 전통이 조화를 이루는 공간에서,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하는 살아 있는 문화 축제입니다. 노란 꽃길을 따라 걷고, 꽃잎이 흩날리는 길 위에서 음악과 자연을 느끼는 시간 춘분의 따스한 빛이 내리쬐는 가운데, 의성 산수유마을에서는 초록빛으로 물든 마늘밭과 황금빛 산수유꽃이 조화를 이루며 봄의 정취를 한층 더합니다 올봄, 의성 산수유마을에서 가장 따뜻하고 특별한 순간을 만나보는 것은 어떨까. 노란 산수유꽃이 춤추는 힐링의 길에서 잊지 못할 순간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김동현 기자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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