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 청주시에서 과수화상병 첫 발생, 지역사회 충격
- 충북 청주시에서 5월 22일 처음으로 과수화상병이 발생해 사과나무 400여 그루가 매몰 처리됐습니다. 청주는 2015년 국내 첫 발병 이후 화상병 청정지대였으나 이번에 처음 발생했습니다.
- 올해 과수화상병(과수나무의 에이즈라 불리는 세균성 질병)은 전국 23개 시·군, 108농가에서 발생했으며, 청주와 충남 청양에서 최초 발생으로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 방제당국은 병원균이 수년간 잠복했다가 발현됐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으며, 청주시는 종합상황실 운영과 함께 지역 내 모든 사과·배 농가를 대상으로 정기예찰을 시행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