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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청도 김상진
초보자 농부 5년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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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15T23:53:27Z
깊어가는 겨울 흰눈이 온통 지구을 마셔버리듯
덮어버린 하앟눈 세월은 참 빠른것 같다
어쩌면 깊어가는 겨울의 밤 그런 밤을 그리워하며
그리운 밤의 대화를 나누고 있는듯 조용한 밤을새운다
아침에 차문을 열고 흰눈이 덮어버린 풍경을 한장의 사진속에 담아 본다 봄을 기다리는 느낌 속에서 작년의 겨울은 이렇게 또 지나가고 있다 그리움은 언제나 가슴속에 남아 있고 눈덮힌 겨울속에서 봄은 또 다시 찾아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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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득 고향집이 그리워 발길을 돌려본다 옛 모습 그대로 남아 있는 집 어머님의 모습이 닮았다는 생각이든다 소리없이 들어선 방 안에 고요한 정적만 흐른다 나도 모르게 흐르는 눈물이 앞을 가린다 우두건히 서서 뭔가을 해야 겠는데 전혀 생각이 나지않는다 손수 쓰시던 전기 포트에 물을 부어 스위치를 켜본다 따뜻한 물한잔 따라서 후후불며 입을적신다 대충 어지러진 것들 그리고 청소라고 하는둥 마는둥 시간이 갔던 모양 밖은 어느 덧 어둠이 깔려있다 그렇게 밤을 맡이하고 어머님 품같은 이곳에 밤을 지내고 아침이 밝았다 창문 열고 바라본 순간 깜짝놀랬다 어제없었던 눈이 밤새 내렸는가보다 하앟게 덮어버린 눈 주위에 산도 들도 밤새 얼마나 많은 눈이 내렸는지 온 천지가 하얗다 앞마당에 장고방 장독위에도 흰눈이 소복히 쌓여있다 흰 눈이 날리던 보름 날 아침 머리에 수건를 쓰시고 눈을 젓히며 장을 뜨시던 어머님의 모습이 환상처럼 지나간다 장독위에 흰눈이 속복히 쌓여 있다 그리움이 목을 메이게 한다
2025-02-15T00:06:48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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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불) 사람의 천적(天敵)은 바로 세월이라고 하지요. 세월이 우리를 노려 보고 있습니다!. 행복이 영원할것 같지만 세월은 오늘도 우리를 데리고 어디론가 가고 있다고 합니다. 어느 누가 감히 시간의 흐름을 거역 할 수 있겠습니까?. 아직 우리가 살고있는 지구 역사에는 세월이 데리고 떠난 자(者)가 다시 돌아온 적이 없습니다. 불노초(不老草)를 찾아 헤메던 진시황제도, 천하(天下) 명의(名醫) 허준도, 부귀영화를 다 누리던 솔로몬도, 세상을 정복한 영웅 나폴레옹도, 절세가인 양귀비도, 그리고 이 지구상의 모든 영웅호걸들도, 세월이 데리고 간 후 돌아오지 않았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덧 없고 무서운 것은 생노병사(生老病死)의 세월 입니다. 세월 앞에서는 잘난 자도 못난 자도 예 외가 없습니다.(눈)
2025-02-12T21:30:46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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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제초제보다는 텃밭 전체를 잡초매트로. 덮어버렸습니다. 그런데 가장자리에 박아둔 핀 구멍으로도 잡초가. 올라와 늘 뽑아줍니다.
2025-05-07T13:21:24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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