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에 집 사이에 빈 공터에 밭으로 쓰인 공간이나 빈터에서 나뭇가지는 잔가지 정도에 마른 풀 넣고 했는데 지금은 불 난다고 시골에서도 개인적으론 못하죠. 공식적으로 행사할 때만 가능하겠죠. 혹여 마당이 넓고 담장으로 가려진 집은 비공식적으로 쥐불놀이 가능하겠어요. 나중에 손주 생기면 백도 캔 따먹은 깡통에 구멍내서 끈 달아 돌려보는 추억 만들어 줄 생각입니다.
너른 들판에 모닥불 피워 놓고 미리 고구마 은박에 싸서 몇개 가져가서 한켠엔 구워 두고서 통조림 깡통에 구멍을 쑹쑹 뚫어 철사로 끈을 달아 나뭇가지 쑤셔 넣어 하나는 손주 주고 또 하나는 내가 불을 붙여 돌리다 활활 꽃불이 붙으면하늘 높이 던져올려 불꽃놀이를 즐겨 봅니다 생각만해도 신날꺼 같아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