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용 가치가 높은 쌀겨로 퇴비 만들기]
매일매일 농사공부 6탄 32편
팜이웃 여러분 안녕하세요😊
1월 25일, 농사공부 시간이 찾아왔어요.
오늘 공부해 볼 내용은 <활용 가치가 높은 쌀겨로 퇴비 만들기>입니다.
퇴비 원료 가운데 쌀겨는 비교적 구매가 용이한 편이며, 활용가치가 높은 부산물로써 농가에서 비교적 많은 양으로 퇴비를 만들 수 있는 원료입니다. 쌀겨로 만드는 퇴비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 쌀겨 퇴비 발효 시 중요 요소
• 적당한 수분함량 (30~40%)
-보관 상태나 계절에 따라 약간의 수분함량 변화가 있으나 대부분 12~14%의 수분 함유 → 곰팡이나 세균이 활동하기에 부적당
-쌀겨 1톤에 물 200L 혼합 필요
• 당밀
-퇴비발효 초기에는 미생물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는 당(탄소원) 필요 → 당 성분 충족이 가능한 것이 바로 당밀
-당밀은 당함량이 약 50%이므로 발효초기 미생물의 먹이로써 적당한 재료
-당밀은 쌀겨 1톤에 10kg이 소요되는데, 점성이 높아 물 200L에 미리 당밀을 녹여 쌀겨에 살포 → 균일성 확보
🔻 쌀겨 퇴비를 만들 경우
• 미생물 투입하여 확대 배양 가능
-토양에 인산이 문제가 되거나 필요 이상으로 존재할 경우, 인산가용화 미생물과 혼합 후 배양
-인산염 축적을 억제하고 작물이 토양의 인산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유도
-그 외에도 효모, 아스퍼질러스, 바실러스 등도 쌀겨 퇴비를 통해 확대 배양이 가능
🔻 원료 혼합 후 발효를 잘 시키는 방법
• 비를 피할 수 있는 곳에서 고르게 혼합하여 쌓아두기
-발효더미의 높이가 2미터를 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음
-발효열이 발생하기 시작하여 1~2주일 정도 지나면 퇴비 내부 온도 60~70℃까지 상승 → 최소 2주일에 1회 정도 뒤집기 실시
• 발효 기간은 3개월이 적당, 수분이 너무 적을 경우 약간의 물을 살포하고 뒤집기 실시
• 발효가 완료되면 더 이상 온도 상승은 일어나지 않음 → 퇴비의 색깔은 짙은 암갈색으로 변함
• 장기간 보관할 경우 그늘에서 펼쳐 건조시킨 후 자루에 담아 보관하거나, 빗물이나 기타 수분이 들어가지 않도록 주의
-쌀겨 퇴비는 비료 성분이 질소 3%, 인산 2%, 가리 1%, 미생물 1g당 1,000만마리 내외의 복합 비료가 됨
🔻 쌀겨 비료 사용량
• 다비성 작물은 보통 평당 3kg 이상을 밑거름으로 사용
• 일반 작물은 평당 2kg 사용 → 여러 가지 유기물, 퇴비 등과 섞어서 사용 가능
🔻 쌀겨 비료 주의사항
• 정식하기 7일 이전에 사용하여 토양 안정화 필요
• 추비로 사용할 경우 작물의 잎이나 뿌리에 직접 닿지 않게 주의
• 평당 5kg 이상 다량으로 사용하면 가스가 발생되므로 토양에 혼합하여 안정화 기간을 충분히 둬야함
• 쌀겨 퇴비의 양분 지속기간은 2개월 정도
퇴비를 만들기 위해 쌀겨를 사용할 경우, 각가의 비료 성분함량을 파악하여 작물 별로 소요되는 질소,인산, 칼륨의 함량에 준하여 만들 수 있습니다.
매일매일 농사공부 6탄 6편 [퇴비 부숙도 측정방법]도 복습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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