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지난 2월말에 교직에서 퇴직하여 열심히 고추농사를 중심으로 4년차 다소 어설픈 농부입니다. 올해는 토지개량으로 고추 파종이 늦어져서 수확이 많이 저조했습니다. 새해엔 고추 500포기와 수박, 참외 등 각종 채소를 심어 열심히 한번 가꾸어보려 합니다. 또한 과수묘목도 10그루 이내라 다소 손이가더라도 신경써서 손주주려고 잘 가꿔볼 계획입니다. 지난해엔 사과대추가 대박이 나서 세 아들들에게 나눠주니 너무 좋아해서 새해에도 과일나무를 잘 키워서 대박이 좀 났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참고로 사과대추 나무 사진 올리니, 눈으로 감상부탁합니다. 새해엔 모든분들이 건강하시고 하시는 일들 잘 이루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