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길만 걷고싶어요. 요즘 집안과 밖이 국화향기로 진동하네요. 얘들온다고 해서 김치와 돌삿갓김치와 알타리담가서 작은김장아닌 김장을 해서 올려보내고 그동안 미뤄놨던 집수리도 하느라 너무 바쁜 시간들 보냈습니다. 그동안 국화가 활짝 피기 시작했네요. 요즘은 아침 저녁으로 꽃길만 걷고 있습니다. 내년엔 주위에 더 많이 심을 예정입니다. 예전에 부녀회장할때 동네를 꽃마을 만드려고 밭한쪽을 국화로 도배했다가 동네사람들에게 분양했었는데 그게 뜻데로 되질않더군요. 다 꽃좋아하는게 아니더군요. 이제 저희집을 꽃으로 도배하려고요. 다들 건강하고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