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하동김윤기
귀향 10년 차 遊農心·
곳에 따라 다른가 봅니다.
이곳 경남 하동에는
정오를 전후해서 소강상태이더니
오후부터 빗줄기가 점점 굵어지고 지금은 지붕 빗소리가 무겁게 들리는데,
20시 전후로 30~50mm가 쏟아진다고 예보하고 있습니다.
전남 순천,
경남 창원에 물폭탄으로 피해를 입었다는데
중간에 위치한 이곳이
걱정됩니다.
안 오면 안 온다고,
많으면 많다고 하는
인간들이 투정하지만,
이 기상현상, 자연현상에 경외감을 가져야 하겠다는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