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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춘문예] 짧은 시 쓰기|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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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춘문예] 짧은 시 쓰기| 2024 · 참여글
경남김해
ckc2280
10월 12일
제법찬기운이 식은땀을 식혀
식혀주는 오후 테이블위에
갓따온 감 대추 삶은밤을올려
놓고 따뜻한 커피한잔 행복을
마신다 부지깽이도 일할려고
굼틀되는계절에 모처럼만의
여유 머리는 희끗희끗 손에지문
은다지워지고 손발엔 온통 상처
만 남아 지난날을이야기하내
이젠 숨이차서 일꺼리를 보고도
외면하는데 가을은저만치 가고
있네 어쩌랴 이것이 세월인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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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부산진
최원석
10월 12일
마음이 따뜻해지는 글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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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상주
짱아연속3월출석왕
농사공부 만점자
2025년 4월 시작!
·
10월 12일
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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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당진
이미옥
벼 재배 20여 년차
·
10월 12일
모처럼 만의 여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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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개 전체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