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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춘문예] 짧은 시 쓰기|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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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춘문예] 짧은 시 쓰기| 2024 · 참여글
경북성주
봉덕팜
불량 농부
·
2024-10-09T00:31:26Z
어제는
아장아장 꽃걸음처럼 피어나고
타들어가듯 뜨거웠던
여름날도 모질게 이겨내고
이놈저놈
못살게 굴어도 탓하지 않으며
교두보인양 아무렇지도 않은듯
주렁주렁 알곡을 달고
오늘은
승리자처럼
그저 허허실실
활짝 웃고 있는 서리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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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영주
강신춘
답변왕
영주시 안정면
·
2024-10-09T02:58:39Z
농사 잘지으셨내요 모진 고난속에 잘 자라고 있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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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성주
봉덕팜
불량 농부
·
2024-10-09T04:39:46Z
올해는
두번의 순을 따줬더니만
잘 자라고 있네요.
노린재도 박멸하니...,
고맙습니다.
평온한 나날되세요.^^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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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용인
유영동(尙沅)
답변왕
15개월 연속출석왕
·
2024-10-19T23:42:01Z
콩은 노린재가 최대의 적입니다 순치기는 두번이 적당한거 같아요 대풍되기를 바랍니다 수확 소식 기다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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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성주
봉덕팜
불량 농부
·
2024-10-20T09:18:23Z
ㅎㅎ네.
작년보단 훨씬 알곡이 많이 달렸어요.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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