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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커피박으로 퇴비 만들기 ]
매일매일 농사공부 5탄 82편

팜이웃 여러분 안녕하세요🤓
9월 4일, 농사공부 시간이 찾아왔어요.
오늘 공부해 볼 내용은 <커피박으로 퇴비 만들기>입니다.

커피 수요의 중가로 매년 12만 톤 이상의 커피박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카페에서 공짜로 받아 올 수 있는 커피박에는 농사에 도움이 되는 여러 유기물이 들어있습니다. 따라서 오늘은 커피박을 농가에서 퇴비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방법에 관해 공부하겠습니다.

🔻재료 준비
- 커피박: 커피를 내린 후 남은 찌꺼기
- 부재료: 깻묵, 쌀겨, 스테비아 입상, 버섯 폐배지, 한약재 찌꺼기 중 하나 선택
- 용기: 50L 플라스틱 드럼통(사용량에 따라 용량 선택)
- 망사: 공기 주입용으로 사용

🔻혼합 비율
- 깻묵, 스테비아, 버섯 폐배지 사용 시: 커피박과 부재료를 7:3 비율로 혼합
- 쌀겨, 한약재 찌꺼기 사용 시: 6:4 비율로 혼합
- 혼합된 재료에 물을 첨가(물의 양은 전체 재료 무게의 60%)

🔻부숙 과정
- 공기 주입: 혼합물을 드럼통에 넣은 후, 입구를 망사로 덮어 공기가 잘 통하게 함
- 온도 유지: 부숙이 잘 이루어지도록 퇴비의 온도를 50~70℃로 유지
- 뒤집기: 2주에 한 번씩 퇴비를 위아래로 뒤집어 공기가 잘 통하게 함

🔻퇴비 완성
- 부숙 기간: 재료를 혼합한 후 60일이 지나면 퇴비가 부숙됨
- 후숙 권장: 부숙이 완료된 퇴비는 바로 사용할 수 있지만, 25~28℃의 저온에서 최소 30일 동안 후숙 작업을 거치면 더 완벽한 퇴비가 됨

🔻사용 방법
- 완성된 커피박 퇴비는 작물 정식 전에 토양에 2.5% 농도로 혼합하여 사용
- 이를 통해 작물의 생육을 촉진하고, 병해충 억제에도 효과를 볼 수 있음
- NPK(질소, 인산, 칼륨) 성분이 부족하여 웃거름으론 사용 불가(밑거름으로 사용)

커피박 퇴비는 농업에서 활용할 수 있는 훌륭한 자원으로, 작물의 생육을 촉진하고 토양의 건강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공짜로 사용 가능한 커피박을 활용해 환경을 보호하고, 농업 생산성을 높여보는건 어떠신가요?

매일농사공부 1탄 16편 [커피찌꺼기에 대한 오해와 진실]도 복습해 보세요!
https://farmmorning.com/communities/Y29tbXVuaXR5LXBvc3Q6OTMxMT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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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물 퇴비, 알아두면 좋은 몇 가지 팁] 매일매일 농사공부 6탄 28편 팜이웃 여러분 안녕하세요😊 1월 21일, 농사공부 시간이 찾아왔어요. 오늘 공부해 볼 내용은 <음식물 퇴비, 알아두면 좋은 몇 가지 팁>입니다.  집에서 나오는 음식물 쓰레기, 퇴비로 간단하게 처리하고 환경도 고민하는 착한 텃밭을 만들 수 있습니다. 여기서 음식물로 퇴비를 만들 때 알아두면 좋을 팁도 함께 공부해봅시다! 🔻밀폐 용기나 스티로폼 박스에 음식물 쓰레기 보관 • 음식물로 퇴비 만드는 것은 일반적인 발효 퇴비를 만드는 것과 다르지 않는 방법 • 음식물 잔반을 담아서 버리는 규격 비닐 봉투가 아닌 밀폐 용기에 담을 경우 냄새 걱정 X • 밀폐 용기는 주방에 두고, 스티로폼 박스는 아파트의 베란다에, 주택은 현관문 밖이나 옥상에 두기 • 베란다와 옥상이 있는 집이라면 작은 상자 텃밭을 만들어서 음식물 퇴비를 거름으로 사용 가능 🔻음식물 쓰레기는 질소 성분이 많으므로 탄소 성분의 재료 혼합 • 음식물 잔반은 화학적으로 질소 성분이 많음 → 톱밥, 낙엽, 왕겨와 같은 탄소성분이 높은 목재류의 마른 재료와 같이 넣음 • 원두 커피 찌꺼기도 함께 섞어 사용하기도 하며, 발효 촉진을 위해 미생물을 넣어주면 더욱 효과적 • 퇴비의 발효 과정에서 생겨나는 수분이 스티로폼 박스의 아래로 내려오기 때문에 마른 재료를 3cm 정도 바닥에 깔아주기 • 재료 혼합 시 주의할 점 -밀폐된 박스에서 퇴비를 만들기 때문에 수분 조절이 필수 -음식물 잔반은 수분이 많아 물기를 꽉 짠 후 마른 재료와 1:1 비율로 섞기 -음식물의 염분은 퇴비의 영향을 줄 정도가 아니므로 안심해도 좋음 🔻흰 곰팡이로 발효 확인 • 퇴비가 진행되는 과정에서 약간의 열과 흰 곰팡이 발생 → 정상적인 발효 과정 • 스티로폼 박스에 재료가 가득 찰 경우, 뚜껑을 접착 테이프로 밀봉하여 보관 혹은 퇴비간으로 옮겨도 좋음 • 스티로폼 박스에서 3~6개월 후에 음식물의 형태는 분해되어 마른 재료만 남음 • 잘 만들어진 음식물 퇴비는 냄새가 나지 않으며, 냄새 날 경우 발효가 덜 된 것 → 더 기다리거나 박스를 개봉하여 가끔 뒤집어 주면서 2차 발효 시키기 🔻실내, 실외에서 퇴비 만들 때? • 실내 -스티로폼 박스의 음식물 퇴비는 공기의 접촉이 적은 ‘혐기성 발효’ 방식으로 만들어짐 -산소 유입이 적어 발효 시간이 길어지고 수분 조절이 어려움 -스티로폼 박스에서 1차로 혐기 발효로 음식물 잔반을 모았다가, 외부에서 산소 접촉이 가능한 호기 발효를 2차로 한다면 양질의 퇴비 가능 • 실외 -산소가 순환되는 ‘호기성 발효’로 퇴비를 만들 수 있음 -음식물 잔반을 담을 수 있는 통을 준비하고 산소가 유입될 수 있는 환기 구멍을 뚜껑과 옆면에 만들어 줌 -바닥에는 수분이 빠질 수 있도록 배수 구멍을 만들어주기 -음식물이 쌓이게 되면 산소 공급이 원활하지 않음 → 나뭇가지나, 굵은 재료를 같이 넣거나 PVC 파이프에 구멍을 내어 퇴비통 가운데에 꽂아두기 산소 순환이 잘 될 수 있는 음식물 퇴비 방법을 생각한다면, 어렵지 않게 본인의 아이디어로 퇴비통을 만들 수 있습니다. 매일매일 농사공부 5탄 26편 [음식물 잔반으로 퇴비 만들기]도 복습해 보세요! https://farmmorning.com/communities/Y29tbXVuaXR5LXBvc3Q6MjEyNjYy 🎓 공부자료를 확인하신 분은 "공부완료" 댓글을 남겨주세요. 내일 또 공부자료와 함께 찾아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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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용 가치가 높은 쌀겨로 퇴비 만들기] 매일매일 농사공부 6탄 32편 팜이웃 여러분 안녕하세요😊 1월 25일, 농사공부 시간이 찾아왔어요. 오늘 공부해 볼 내용은 <활용 가치가 높은 쌀겨로 퇴비 만들기>입니다.  퇴비 원료 가운데 쌀겨는 비교적 구매가 용이한 편이며, 활용가치가 높은 부산물로써 농가에서 비교적 많은 양으로 퇴비를 만들 수 있는 원료입니다. 쌀겨로 만드는 퇴비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 쌀겨 퇴비 발효 시 중요 요소 • 적당한 수분함량 (30~40%) -보관 상태나 계절에 따라 약간의 수분함량 변화가 있으나 대부분 12~14%의 수분 함유 → 곰팡이나 세균이 활동하기에 부적당 -쌀겨 1톤에 물 200L 혼합 필요 • 당밀 -퇴비발효 초기에는 미생물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는 당(탄소원) 필요 → 당 성분 충족이 가능한 것이 바로 당밀 -당밀은 당함량이 약 50%이므로 발효초기 미생물의 먹이로써 적당한 재료 -당밀은 쌀겨 1톤에 10kg이 소요되는데, 점성이 높아 물 200L에 미리 당밀을 녹여 쌀겨에 살포 → 균일성 확보 🔻 쌀겨 퇴비를 만들 경우 • 미생물 투입하여 확대 배양 가능 -토양에 인산이 문제가 되거나 필요 이상으로 존재할 경우, 인산가용화 미생물과 혼합 후 배양 -인산염 축적을 억제하고 작물이 토양의 인산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유도 -그 외에도 효모, 아스퍼질러스, 바실러스 등도 쌀겨 퇴비를 통해 확대 배양이 가능 🔻 원료 혼합 후 발효를 잘 시키는 방법 • 비를 피할 수 있는 곳에서 고르게 혼합하여 쌓아두기 -발효더미의 높이가 2미터를 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음 -발효열이 발생하기 시작하여 1~2주일 정도 지나면 퇴비 내부 온도 60~70℃까지 상승 → 최소 2주일에 1회 정도 뒤집기 실시 • 발효 기간은 3개월이 적당, 수분이 너무 적을 경우 약간의 물을 살포하고 뒤집기 실시 • 발효가 완료되면 더 이상 온도 상승은 일어나지 않음 → 퇴비의 색깔은 짙은 암갈색으로 변함 • 장기간 보관할 경우 그늘에서 펼쳐 건조시킨 후 자루에 담아 보관하거나, 빗물이나 기타 수분이 들어가지 않도록 주의 -쌀겨 퇴비는 비료 성분이 질소 3%, 인산 2%, 가리 1%, 미생물 1g당 1,000만마리 내외의 복합 비료가 됨 🔻 쌀겨 비료 사용량 • 다비성 작물은 보통 평당 3kg 이상을 밑거름으로 사용 • 일반 작물은 평당 2kg 사용 → 여러 가지 유기물, 퇴비 등과 섞어서 사용 가능 🔻 쌀겨 비료 주의사항 • 정식하기 7일 이전에 사용하여 토양 안정화 필요 • 추비로 사용할 경우 작물의 잎이나 뿌리에 직접 닿지 않게 주의 • 평당 5kg 이상 다량으로 사용하면 가스가 발생되므로 토양에 혼합하여 안정화 기간을 충분히 둬야함 • 쌀겨 퇴비의 양분 지속기간은 2개월 정도 퇴비를 만들기 위해 쌀겨를 사용할 경우, 각가의 비료 성분함량을 파악하여 작물 별로 소요되는 질소,인산, 칼륨의 함량에 준하여 만들 수 있습니다. 매일매일 농사공부 6탄 6편 [퇴비 부숙도 측정방법]도 복습해 보세요! https://farmmorning.com/communities/Y29tbXVuaXR5LXBvc3Q6MjY0NDYx 🎓 공부자료를 확인하신 분은 "공부완료" 댓글을 남겨주세요. 내일 또 공부자료와 함께 찾아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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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비 부숙도 측정방법] 매일매일 농사공부 6탄 6편 팜이웃 여러분 안녕하세요😊 12월 30일, 농사공부 시간이 찾아왔어요. 오늘 공부해 볼 내용은 <퇴비 부숙도 측정방법>입니다.  작물에 사용되는 퇴비는 완벽히 부숙된 상태여야 효과를 발휘합니다. 오늘은 퇴비 부숙도 측정 방법을 소개합니다. 🔻퇴비 부숙도란? • 퇴비가 완전히 부숙되면 병균이 없어지고, 작물이 쉽게 영양을 흡수할 수 있는 상태가 됨 • 미부숙 퇴비는 암모니아, 이산화탄소 가스를 발생시켜 작물에 피해를 줄 수 있음 🔻냄새 측정법 • 가장 간단하고 정확도가 높음 • 퇴비에 물을 뿌려 손으로 반죽한 후에 다른 사람이 맡아도 악취가 나지 않아야 함 • 악취는 병균이 있다는 증거, 조금이라도 악취가 나면 사용 못 함 🔻비닐 봉지법 • 하우스 가스 피해를 줄이는 방법으로 주로 사용 • 퇴비를 넣은 지퍼백을 따뜻한 곳에서 1일 방치한 후, 부풀어 오르지 않으면 완숙퇴비로 판단 • 미부숙퇴비는 암모니아, 이산화탄소 가스 발생함 • 흙냄새 체크법보다 부정확하다는 단점 🔻기계 측정법 • Solvita 혹은 한국형 콤백 사용해 암모니아, 이산화탄소 가스 측정 • 수치로 부숙도를 나타나기 때문에 행정기관용으로 사용 • 오차 범위가 있어 보조적으로 사용 퇴비 부숙도 확인은 건강한 작물을 위한 필수 과정입니다. 간단한 냄새 측정법부터 시도해 보세요. 매일매일 농사공부 5탄 185편 [퇴비차의 장점과 사용법]도 복습해 보세요! https://farmmorning.com/communities/Y29tbXVuaXR5LXBvc3Q6MjU5MzUw 🎓 공부자료를 확인하신 분은 "공부완료" 댓글을 남겨주세요. 내일 또 공부자료와 함께 찾아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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