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초용으로 빙초산을 자주 사용합니다. 3년차인데 제초제는 않씁니다. 빙초산 99%를 5:1 ~ 6:1 정도로 물을 희석해서 산도를 16~20% 정도로 살포합니다. 상추나 고추 등은 50센치이내로 접근해서 뿌리면 해를 입습니다. 분사노즐이 갓으로 쌓인 노즐을 사용해서 넓게 퍼지지 않도록 살포해야 주변 작물에 해가 덜합니다. 많이 자란 바랭이나 클로버는 예초기로 잎들을 제거한 후 빙초산을 살포해야 풀이 죽습니다. 전 빙초산을 조심하며 애용하고 있습니다.
별 걱정은 안 하셔도 될겁니다 빙초산은 식물에 유해 무해를 따지기전에 제초제 로써 부적합 하다고 생각 합니다 바람 없는날 나팔끼우고 최대한 땅에 밀착 시켜 제초 하는게 바람직 할것입니다 농약방 가면 비활성 제초제 한말 한뚜껑 해서 치고나면 일주일 내 전부 노랗게 죽어 있습니다 시간 나시면 죽은풀이라도 뽑아 주는것이 제일현명
사용해본 결과 땅위에 올라온 식물은 줄기나 잎이 말라서 죽는데 뿌리에서 다시 싹이 올라오네요 제 경험으로 결론을 내리자면 로터리 치기전 잡초에 일차로 타격을 입히는 용도로 사용 하던지 제초매트 깔기전 많이 자라있는 잡초를 제거하고 제초매트 까는 용도로 사용하면 좋을거 같아요 지금 저희밭 땅콩은 잎과 줄기가 풍성하게 다시 자라있는 상태 입니다 빙초산 살포전엔 노란꽃이 많이 피었었는데 지금은 아직 꽃은 안보이네요
화학제초제 즉 근사미 등이 토양을 망친다는 근거는 없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젖어있는 잡초에 제초제를 분사하면 희석농도가 떨어져 효과가 저하되는건 당연하겠지요. 그래서 이슬이 마른 시간대에 분사하여 주라는 것이고 제초제가 흙에 닿으면 분해되어 공중으로 날아간다고 제초제 제조사에서 이야기합니다. 무지막지 마구 뿌려주지 말고 희석비율 맞추어 잡초 초기에 분사해주면 풀과의 전쟁이 덜하겠지요. 관건은 얼마나 부지런하는가 입니다.
분무기 꼬깔 씌우고 했는데 그날 바람이 약간 불었는데 바람에 입자가 날렸나 보네요 오늘 오전 고랑에 제초매트 깔다가 더워서 죽는줄 알았어요 땀은 비오듯 하지요 머리는 띵 하지요 적은 면적이라 제초매트만 다 깔아 놓고 왔어요 이제 새 방지망을 쳐야 하는데 더워서 엄두가 안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