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렁이와 가물치 ♡
우렁이는 자기 몸안에
40개~100개의 알을 낳고
그 알이 부화하면 새끼들은
제어미의 살을 파먹으며
성장하는데
어미 우렁이는 한점의 살도 남김없이
새끼들에게 다주고
빈 껍데기만 흐르는 물길따라
둥둥 떠내려 간다고 합니다.
그 모습을 본 새끼 우렁이들이
이렇게 말하다고 합니다.
"우리 엄마 두둥실 시집가네"
울컥 가슴이 메어 옵니다.
그와 반대로 가물치는 수 천개의
알을 낳은 후 바로 눈이 멀게되고
그 후 어미 가물치는 먹이를 찾을 수없어 배고픔을 참아야 하는데,
이때 쯤 알에서 부화되어 나온
수천마리의 새끼들이 어미 가물치가 굶어죽지 않도록
한마리씩
자진하여 어미 입으로 들어가
어미의 굶주린 배를 채워주며 어미의
생명을 연장시켜 준다고 합니다.
그렇게 새끼들의 희생에 의존하다
어미 가물치가 눈을 다시 회복할 때
쯤이면
남은 새끼의 수는10%도
생존치 못하고 대 부분의 어린 새끼
90%정도의 가물치는 기꺼이 어미를 위해 희생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가물치를 "효자 물고기"라고 합니다
.
https://youtu.be/IIKmLbf4quQ?si=5dyDeThHTvdWxhP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