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주제

그깟 면허증이 뭐라고 ㅋㅋㅋ

요즘 내 자신이 많이 나태해진것 같아
언제가는 써먹을 수 있겠다 싶어
1종 대형운전 면허를 취득하기 위해
학원등록은 안하고 인터넷상에 올라온
여러 영상들을 참고한 후 눈을 감고 머리속으로 상상연습 하기를 수십번~

시험장마다 버스의 종류도 다르고
버스연장(길이)이나 시험장 시험 루트도
조금씩 다른것 같아 시험볼 현장에 가끔식 가서
현장 확인도 하고 다른 사람들 시험치는것도 구경 하다보니 자신이 좀
생겼겠다싶어 지난주 금요일 코스 시험을 치뤘지요 ㅋㅋㅋ

근데 T코스에서 후진하다 검지선을
여러차례 밟아버리고 시간초과로 불합격처리가 되었는데 당시 학원 시험
관계자가 차에 올라오더니 그 자리에
차 정지시키고 집에 가라 하더라구요.

구경하는 사람들은 실실 웃고 있고~
얼마나 창피하던지 ㅎㅎㅎ

독기품고 다시 어제 화요일 재도전을
했습니다. 면허시험이 대체 뭐라고
두번째가 더 떨리더이다. ㅎㅎㅎ

혼미해지는 정신줄 부여잡고 끝까지 부들부들 떨며 들어오니 방송에서 합격 되었습니다. 라는 안내방송을 듣고 다시 버스내 측정장치를 보니 점수는 💯

저도 모르게 앗싸 가오리하고 외쳤대었지요.ㅋㅋㅋ

뭐든 처음은 준비를 나름 한다고 떨리고
막상 도전할 때는 때론 멘붕 상황이 올때도 있는거 같습니다.

그러나 기본부터 차근 차근하다보면
시간이 답이겠지요. 생명을 가꾸는 일도
매 한가지가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앞으로 시간이 또 걸리겠지만
3톤이상 지게차 운전면허에도 또 독학으로 도전해 볼 생각입니다.^^

1종대형면허는 당분간. 장농으로
들어갈것 같습니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