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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보은민민농원
귀농 한달차 새내기농부·
유머

최근에 와서 아내가 내가 물어보는 말에
제대로 대답을 안한다는 것을 깨달았다.
나는 전문의와 상담하고 나서 어떻게
이 문제에 접근할 것인가를 결정하기로 했다.

전문의는 아내의 청력을 진단하고 난 후에
처방을 할 수 있으므로,

우선 집에 가서 아내가
어느 정도의 거리에서 부터
못 알아듣는지 테스트를 해보라고 했다.

그날 저녁 아내가 부엌에서 저녁을
준비하는 것을 보면서,
난 곧 현관문에서부터
아내를 테스트하기로 했다.

(현관)
나 : 여보! 오늘 저녁 뭐야?
아내: ......

(응접실 입구)
나 : 여보! 오늘 저녁 뭐야?
아내: ......

(부엌 입구)
나 : 여보! 오늘 저녁 뭐야?
아내: ......

나 : 아니, 도대체 여기서도 안 들린단 말인가?
난 가슴이 너무 아팠다.
아내의 귀가 이렇게 심각할 줄 몰랐다.
아내에게 미안함을 느꼈다.

난 천천히 아내 곁으로 다가가서 아내의 등에
손을 살포시 얹으며,
최대한 부드럽고 다정한 목소리로...
나 : 여보! 오늘 저녁 뭐지?
그 때,
아내가 갑자기...홱~ 돌아서면서...




































아내 : 도대체 내가 '칼국수'라고
몇 번 말해야 알아 듣겠어요?

나 : !!!내가
가는귀 먹었남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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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양원에 들어가기 전날 밤 한 어머니가 아들에게 적은 편지입니다 측은 한 마음에 옮겨왔습니다 <노모를 집에 모시고 싶었던 아들과 반대하는 며느리. 부부의 다툼 끝에 어쩔 수 없이 요양원에 들어가기로 한 어머니가 아들에게 적어둔 편지입니다.> 아들아! 결혼할 때 부모 모시는 여자를 택하지 말아라. 너는 엄마랑 살고 싶겠지만, 엄마는 이제 너를 벗어나 엄마가 아닌 인간으로 살고 싶단다. 엄마한테 효도하는 며느리를 바라지 말아라. 너의 효도는 네가 잘 사는 걸로 족하다. 네 아내가 엄마 흉을 보거든, 네 마음 속상한 거 충분히 이해한다. 그러나 그걸 엄마한테 옮기지는 말아라. 엄마도 사람인데 그걸 알고서 기분 좋겠느냐? 모르는 게 약이란다. 너만 백번 곱씹고 엄마한테 옮기지 말아라. 내 사랑하는 아들아! 나는 널 배고 낳고 키우느라 평생을 바쳤거늘, 당장 널 위해선 죽어도 서운한 게 없단다. 그러나 네 아내는 그렇지 않다는 걸 조금은 이해하거라. 너도 네 장모를 위해서 엄마만큼 해주진 않잖니? 아들아! 혹시 어미가 가난하고 약해지거든 조금은 보태주거라. 널 위해 평생 바친 엄마이지 않느냐? 그것은 아들의 도리가 아니라 사람의 도리가 아니겠느냐? 독거노인을 위해 봉사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어미가 가난하고 약해지는데 자식인 네가 돌보지 않는다면, 이 어미는 얼마나 서럽겠느냐? 널 위해 희생했다 생각하지는 않지만, 내가 자식을 잘못 키웠다는 자책은 들지 않겠니? 아들아! 내가 멀리 있다 할지라도 명절이나 애미 생일은 좀 챙겨주면 안 되겠니? 나는 네 생일을 여태까지 한 번도 잊은 적 없단다. 그 날이 되면 배 아파 낳은 그대로, 그때 그 느낌 그대로, 꿈엔 늘 잊은 적 없단다. 네 아내에게 떠밀지 말고 네가 챙겨주면 안 되겠니? 받고 싶은 욕심이 아니라 잊혀지고 싶지 않은 어미의 욕심이란다. 내 사랑하는 아들아! 이름만 불러도 눈물 아릿한 아들아! 네 아내가 이 어미에게 효도하길 바란다면, 네가 먼저 네 장모에게 잘하려므나. 네가 고른 아내이지만, 너의 고마움을 알아야 내게도 잘하지 않겠니? 난 내 아들의 안목을 믿는다. 딸랑이 흔들면 까르르 웃던 내 아들아! 가슴에 속속들이 스며드는 내 아들아! 네 여동생인 그 애도 언젠가 시집 가겠지. 그러면 네 아내와 같은 위치가 되지 않겠니? 항상 네 아내를 네 여동생과 비교해 보거라. 네 여동생이 힘들면 네 아내도 힘든 거란다. 내 피눈물 같은 내 아들아! 너의 행복이 내 행복이거늘, 혹여 나 때문에 너희 가정에 해가 되거든 나를 잊어다오. 그건 어미의 모정이란다. 너를 위해 목숨도 아깝지 않은 어미인데, 너의 행복을 위해서라면 어떤 것도 아깝지 않단다. 물론 나도 사람인지라 힘들겠지. 그리고 서운하겠지. 그러나 죽음보다 더 힘들겠느냐? 아들아! 사랑한다. 목숨보다 더 사랑한다. 그러나 목숨을 바치지 않을 정도에서는 내 인생도 중요하구나. 어찌 이 어미가 제 젖먹이를 잊어버릴 수 있겠느냐? 제 몸에서 낳은 아기를 누군들 가엾이 여기지 않을 수 있겠느냐 설령 모든 여인들은 잊는다 해도, 나는 절대 너를 잊지 않는다. 아들아! 사랑하는 내 아들아! 건강히 잘 지내거라. 멀리서도 너는 언제나 내 아들이란다. 사랑한다! 아들아! 내 아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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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웃는 자가 건강하다 1. 모기의 불만 모기가 스님에게 물었다. “파리가 가까이 가면 손을 휘저어 쫓으시면서 우리가 가까이 가면 무조건 때려 죽이시는 이유가 뭡니까!?” 스님이 대답했다. “얌마, 파리는 죽어라 비는 시늉이라도 하잖아.” 모기가 다시 스님에게 물었다. “그래도 어찌 불자가 살생을 한단 말입니까!?” 스님이 태연하게 말했다 “짜샤, 남의 피 빨아먹는 놈 죽이는 건 살생이 아니라 천도야!” 2. 어제의 설교 정없는 김집사 부부가 있었다오. 어느날, 남편이 저녁 예배를 갔다 오더니, 그날 밤 늦도록 아내를 열열히 사랑해 주었답니다. 뿅~ 갔다. 오랜만에 기분이 흡족해진 부인은 대견한 눈초리로 남편을 보면서 물었다. 아내 : 당신 오늘 웬 일이유? 남편 : 예배 시간에 많이 느꼈어. 다음날, 어젯밤 일이 필시 목사의 설교에 영향을 받았으리라 짐작한 아내는 과일 바구니를 들고 목사를 찾아갔다. "목사님 고마워요. 어제 저녁 설교 참 좋았죠? 아내를 내 몸과 같이 사랑하라는 설교였죠?" 라고 묻자, 목사님은 고개를 흔들며 말했답니다. "아뇨. '원수를 사랑하라!'는 설교였는데..." 3. 마스터 키 한 여자 제자가 공자님께 물었다. “왜!! 여자는 여럿 남자와 사귀면 ‘걸레’라 말하고, 남자가 여럿 여자를 사귀면 ‘능력좋은 남자’라 합니까!?“ 그러자, 공자님 답 하시길를... “자물쇠 하나가 여러 개의 열쇠로 열린다면, 그 자물쇠는 쓰레기 취급을 당할 것이며, 열쇠 한 개로 많은 자물쇠를 열 수 있다면 그건 ‘마스터키’로 인정받는 이치와 같으니라.” (유머~는 보약같아서 재탕.삼탕도 좋습니다.) ● 머리가 좀 모자라면 어때 "머리가 좀 모자라면 어때 얼굴이 예쁘기만 하면 되지..."라고 생각한 남자가 어느 날.... 아이큐 70밖에 안되지만 몸매가 섹시하고 늘씬한 아가씨에게 프로포즈를 했다. 남자는 당연히 오케이 할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여자가 한참을 고민하더니 말했다. "미안하지만 그럴수 없어요!" 자존심이 상한 남자가 이유가 뭐냐고 따지자, 여자의 대답은... "왜냐하면 우리집 전통은 집안 사람들끼리만 결혼을 하거든요!" "할머니는 할아버지와, 아빠는 엄마와, 외삼촌은 외숙모랑, 그리고 고모부는 고모랑..." ● 남자를 먼저 만든 이유 어느 목사가 성경을 읽다가 하느님이 남자를 먼저 만든 이유가 너무 궁금했다. 그래서 하느님께 물었다. "왜 남자를 먼저 만드셨나요?" 하느님께서 하시는 말씀... "만약에 여자를 먼저 만들었다고 생각해 봐라~ 남자를 만들 때 간섭이 얼마나 심했겠느냐? 여기를 크게 해달라... 저기를 길게 해달라... 거기를 굵게 해달라... 등등 이러쿵 저러쿵 그 많은 주문을 어찌다 감당할 수가 있겠는가?" ● 있을 때 잘해 옛날에는 마누라가 죽으면, 남자들이 화장실 가서 "씩"하고 웃었다며? 그런데 요즘은 남편이 저세상 가면 마누라들이 거울 보며 이런다네.... "아직 내 몸매 아직 쓸만한디~" "전세를 놓을까?" "월세를 놓을까?" "아니야~일수를 찍어야지." ● 모자란 늠과 미친 늠 자동차를 타고 가던 남자가 정신병원 앞을 지날 때 타이어에 펑크가 났다. 그 바람에 바퀴를 지탱해주던 볼트가 풀어져 하수구 속으로 빠졌다. 남자는 속수무책으로 어찌할 바를 모르고 발만 굴렀다. 그때, 정신병원 담장 너머로 이 광경을 지켜보던 환자 한 명이 말했다. "여보세요! 그렇게 서있지만 말고, 남은 세바퀴에서 볼트를 하나씩 빼서 펑크난 바퀴에 끼우고 카센터로 가세요." 남자는 정말 좋은 아이디어라 생각하고 말했다. "고맙습니다!  근데, 당신같은 분이 왜 정신병원에 있죠?" 그러자, 그 환자가 하는말이.. . '나는 미쳤기 때문에 여기 온 거지 너처럼 모자라서 여기 온게 아냐..임마 ! ● 룸살롱 출신 앵무새 새를 좋아하는 아들이 하도 졸라대서 엄마가 예쁜 앵무새를 사다줬다. 그런데 이 앵무새는 룸살롱에서 키우던 새였다. 첫날 집에 온 앵무새는 새로운 환경에 놀라 말했다. ''어! 룸이 바뀌었네?'' 앵무새 소리를 듣고 누나가 나왔더니 앵무새가 말하기를, ''어! 아가씨도 바뀌었네?"했다. 뒤이어 나온 남동생 보고는, "웨이터도 바뀌었네?" 했다. 이 말에 엄마도 나왔다. 역시 앵무새는 엄마를 보고는 "어! 마담도 바뀌었네?" 했다. 저녁이 되어 퇴근한 아버지를 보더니, 앵무새가 반가워하며 하는 말... ↓ ↓ "단골은 그대로네~" ㅋㅋㅋ 행복하고 즐거운날 되시고 건강하세요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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