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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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진주최순
울엄마
내 눈만 보고
한판합시다

엄마

고스돕 치는거
넘 싫어

여보세요
거기
누구없소

울엄마 랑
고하실분

찾습니다
FarmmorningFarmmorningFarmmorning
경남진주최순
3년만에 꽃을 보여주는
백리향 ㅋ
잎에서 향기가 나서
못버리고
등한시 함
검색해보니 잡풀이라더니 ㅋ
예쁜꽃을
다시 검색해보니
백리향 이라니
경남진주최순
뚝 끈어서 작년가을에
심었는데
이리예쁜 꽃을
버렸으면

못 볼걸 그랬구나

이제부터

가끔이라도
봐 줄께
예쁘다 예쁘다
칭찬하면서
강원평창농산물에 진심구병안
답변 고수
농산물에 진심을 담다·
백리향은 향이 백리를 가기때문에 붙혀진 이름 같네요
경남진주최순
꽃 첨 봅니다 ㅋ
백리향 ㅋ
경남진주최순
반갑습니다
백리향 꽃에ㅜ 벌이 엄청 나요ㅜ 어디서 온건지 벌 요
경기수원옥수수108701
가까우면 고스돕친구할수있느데 멀어서 고스돕치면 치매안걸린다는데 어머님 은건강하실때는고스돕안하셧나요 나는요즘배워서 잘못해요 건강하고행복하세요
경남진주최순
감사합니다
경기광주박산숙농부
3년차 주말농부·
울엄니 픽업 하셔요.
고스톱 대장입니다.
제가 고스톱 덤비면 백전백패~~
꽃이 엄청 순이언니처럼 이쁘다요.
경남진주최순
아 진짜 그러고 싶어요 ㅋ
경기양주자연으로
자연으로 돌아가자...·
고스톱이 머리를 회전해야 해서 좋은 게임이라는 분들이
있습니다.
가끔은 못 이기는 척
한게임씩 해주세요.
주변에 좋아하는분과
연결해주셔도 좋을듯요.^^
백리향꽃이 라일락꽃
비슷 하군요.
풍성하군요.^^
경남진주최순
네네 하루에 몉번씩 한판칩니다
가여우셔서 ㅋ
경남진주최순
난 이시대가 정겹다
부모님 진지 차려드리고
온가족 모여 오손도손
우리집
엄마 랑 세식구ㅜ
식구많은집
부럽다
경남진주최순
가난하지만
부모님
하늘이셨던 이시대
아들하나 낳으면
내 노후가
보장되던 이때

다시태여난다면
이시대에 환생하고싶다 ㅋ
강원평창농산물에 진심구병안
답변 고수
농산물에 진심을 담다·
저희 어머님은 동양화 놀이를 전혀 못 하셔서 동무도 못해 드려서 미안하네요 치매엔 최고라지요 매일 같이 해 주셔야 해서 많이 힘드시겠네요
경남진주최순
그래도 고스돕 좋아하셔서 매일 화투 세고 혼자 잘 노셔요
강원평창재화농원(이재권)
어찌 잘지내는지요~^^ 블럭과 책은 손에 잘익으셨는지 모르겠습니다.
고스톱 넘 재미지신걸 어머님도 잘알고 계신것같아요^^
건강하게 잘 지내시고계시는것 같아 넘 좋습니다.🫡
경남진주최순
와 선생님 반갑습니다
감사드립니다
충북단양홍반장
최고에순간이예요
경남진주최순
최근 미국에서 다이어트약 오젬픽 주사를 맞은 뒤 갑자기 임신을 하는 여성들이 생겨나면서 '오젬픽 베이비 붐'이 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다이어트약인 오젬픽이 난임 치료제로 쓰일 수 있다는 주장까지 나오고 있다. 다이어트약을 먹고 임신하는 것이 가능한 일일까.
오늘방금 다음뉴스 퍼옴 아 진짜 저약 먹음 임신할까 ㅋ
경남진주최순
청년층의 당뇨병 증가 원인은 액상과당을 과도하게 섭취한 결과로 생긴 비만”이라고 지적했다. 액상과당은 포도당과 함께 혈당을 높이는 주범이다. 설탕보다 저렴하고 단맛은 75%나 더 강해 음료수, 과자, 잼, 통조림 제조에 쓰인다.
지구에서 가장 해로운건 설탕 이랍니다
요즘은 채소무침에도 설탕을 넣는거보고 깜놀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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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마 생각 💕 *나는 가난한 시골동네 에서 나서 자랐다 봄이 되면 우리 마을사람들은 먹을 것이 없어서 큰 어 려움을 겪었다. *보리밥은 그나마 여유 있는 사람 얘기였다. 보 통은 조밥을 먹었는데 그 좁쌀도 떨어져 갈 때 쯤이 가장 배고프고 힘 들었다 *아이러니컬하게도 계절 은 호시절이라 산과 들에 꽃이 피고, 앵두나무엔 주렁주렁 달린 앵두가 빨 갛게 익어갔다. 우리집 뒷마당엔 큰 앵두나무가 한그루 있었다. *초등학교 3학년 때였다 그 해에는 가지가 부러질 만큼 앵두가 열렸다 *어느 날 아침이었다. 등 교하는 나에게 엄마가 도시락을 주면서 그러셨 다. "오늘 도시락은 특별 하니 맛있게 먹거라." *점심시간이었다. 특별 해 봤자 꽁보리 밥이겠 거니 하고 도시락을 열 었더니 도시락이 온통 빨간 앵두로 가득 채워 져 있었다. *좁쌀마져도 떨어져 새 벽 같이 일어난 엄마가 땅에 떨어진 앵두를 주 워 도시락을 채운 모양 이다. *순간 창피했다. 나는 도 시락 뚜껑을 열어둔 채로 책상에 엎드려 소리죽여 울고 말았다. *아이들의 놀리는 소리로 교실이 떠들썩해지자 선생님이 다가오셨다. 상황을 판단한 선생님이 큰 소리로 외쳤다. "와~ 맛있겠다. 이 도시락 내 거랑 바꿔 먹자!” *그리고는 나에게 동그란 3단찬합 도시락을 건네셨다. 1단에는 고등어 조림, 2단에는 계란말이, 그리고 3단에는 여러 가지 반찬과 쌀밥. *나는 창피함을 무릅쓰고 눈 깜빡할 사이에 도시락을 비웠다. 먹으면서도 왜 그렇게 서럽게 눈물이 나던지.. 선생님께서도 앵두를 남김없이 다 드셨다. *그날 집에 오자마자 나는 도시락을 내던지며 엄마에게 고래고래 소리를 질렀다. “엄마! 차라리 도시락을 싸지 말지. 창피하게 그게 뭐야! *하지만 엄마는 듣는 둥 마는 둥 딴소리를 하셨다. “그래도 우리 아들 앵두 다 먹었네!” 나는 엄마가 밉고 서러워 저녁 내내 울다가 잠이 들었다. *얼마가 지났을까? 부엌에서 엄마의 설거지하는 소리에 깨어났다. 문틈으로 살짝 내다보니 내 도시락을 씻던 엄마가 옷고름으로 입을 틀어막고 어깨를 들썩이셨다. 울고 계셨던 것이다. *찢어지는 가난에 삶이 괴롭고 어려워도 내색하지 않던 울엄마.. *자식들에게 눈물을 보이지 않으시려고 울음마저도 숨죽여 울어야 했던 울엄마.. *자식에게 앵두 도시락을 싸줄 형편에 그 앵두라도 배불리 드셨겠는가! *엄마는 가끔씩 나에게 장난처럼 물으셨다. “나중에 크면 이 엄마에게 쌀밥에 소고기 사줄 거지?” *이제 내 나이 마흔이다. 결혼해서 그때 나만한 아들을 두었다. *쌀밥에 고기가 지천인 세상이고 쌀밥에 고기국은 서민들도 다 먹는 세상이 되었건만.. *그토록 씰밥에 소고기국을 먹고 싶어 하셨던 엄마는 이미 저 세상으로 가셔서 이 세상엔 안 계신다. 생각하면 그립고 죄송하고 서러워서 눈물이 난다. 엄마, 울엄마~~ 💕고향이 좋아 김상진💕 https://m.youtube.com/watch?v=7PGqEOe5QY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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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 아닌 여인과 한 번 데이트   얼마 전에 나는 아내가 아닌 다른 여인을 만나러 갔다. 실은 내 아내의 권유였지만... 어느 날 아내가 내게 말했다. "당신은 그녀를 사랑하잖아요. 인생은 짧아요. 당신은 그녀와 더 많은 시간을 보내야 해요" 아내의 그 말은 정말 뜻밖이었다. 그래서 내가 이렇게 말했다. "근데 여보, 난 당신을 사랑해" 그러나 나의 말에 아내는 이렇게 말했다. "알아요.  그렇지만 당신은 그녀도 사랑하잖아요." 내 아내가 만나라고 한 다른 여자는 실은 내 어머니이시다. 미망인이 되신지 벌써 몇 년... 일과 애들 핑계로 어머니를 자주 찾아 뵙지 못했었다. 그날 밤, 나는 어머니께 전화를 걸어 같이 영화도 보고,  저녁 식사도 하자고 제안했다. 그런데 어머니가 의아해 하시면서 물었다~ "무슨 일이라도 생긴 거냐?  혹시 나쁜 일은 아니지?" 알다시피 내 어머니 세대는 저녁 7시가 지나서 걸려오는 전화는 모두 나쁜 소식일 거라고 믿는 세대다. “그냥 엄마하고 단 둘이 저녁도 먹고, 영화도 보고 싶어서요.  괜찮겠어요?” 잠시 후 어머니가 덤덤하게 말씀하셨다. "그러자꾸나". 다음 날 저녁, 일이 끝나고 차를 몰고 어머니를 모시러 갔다. 금요일 저녁이었고 나는 오랫동안 느껴보지 못한 기분에 휩싸였다. 첫 데이트를 하기 전에 갖게 되는 가슴 두근 거림 이라고나 할까... 도착해서 보니 어머니도 다소 들떠 있는 모습이었다. 어머니가 벌써 집 앞에 나와 기다리고 계셨는데 근사한 옛 코트를 걸치고, 머리도 다듬으신 모양이었다. 코트는 아버지가 돌아가시기 전 두 분의 마지막 결혼기념일에 입으셨던 것이다. 어머니의 얼굴이 애인을 기다리는 소녀같이 환한 미소로 활짝 피어났다. 어머니가 차에 오르시며  "친구들에게 오늘 저녁에 아들과 데이트 하러 간다고 했더니 모두들 자기들 일인 양 좋아하지 뭐냐" 하고 말씀하셨다. 어머니와 함께 간 식당은 최고로 비싸고 멋진 곳은 아니었지만 종업원들은 기대 이상으로 친절했다. 어머니가 살며시 내 팔을 끼었는데 영부인이라도 되신 것 같았다. 자리에 앉자 어머니가 "내 눈이 옛날 같지가 않구나" 하시면서 메뉴를 읽어 달라고 하셨다. 메뉴판을 반쯤 읽다 눈을 들어보니 어머니가 향수에 젖은 미소로 나를 빤히 쳐다보고 계셨다. "네가 어렸을 때는 내가 너한테 메뉴를 읽어 줬는데..." 그 말을 듣고 내가 말했다. "오늘은 내가 읽어 드릴게요. 엄마." 그날 밤 우린 특별한 주제도 아니고 그저 일상적인 이야기였지만 즐거운 대화를 나누었다. 어머니와 끊임없이 옛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마침내 대화의 밑천이 바닥이 났다.... 빙긋이 웃으시며 어머니가 말했다. "다음에 또 오자꾸나.  단, 다음번은 내가 낸다는 조건이야." 어머니를 다시 댁에 모셔다 드렸는데 헤어지려니 발이 떨어지지 않았다. 어머니를 안고 볼에 키스하며 내가 어머니를 얼마나 사랑하는지 말씀드렸다. 집에 돌아와서 아내에게 감사하다며 말했다. "멋진 저녁이었어.  그렇게 할 수 있게 말해줘서 고마워." "어머니와 좋은 시간이었던가 보지요?" 아내가 말했다. "정말이지 기대 이상이었어." 그 일이 있고 며칠 후 사랑하는 어머니가 심장 마비로 돌아가셨다. 그것은 너무 순식간 이어서 나도 어찌해 볼 도리가 없었다. 조금 시간이 흐른 후에,  어머니와 내가 함께 했던 식당에서 편지가 도착했다. 그 편지의 내용은 이러했다~ ⚘️사랑하는 내 아들에게~ 아무래도 다음 번 데이트 약속은 지킬 수 없을 것 같구나.  정말 그럴 것 같다. 그러니 이번엔 너와 네 처가 둘이서 네가 나에게 했던 것처럼 함께 즐겼으면 한다.  너희 식사비용은 내가 미리 다 지불했다. 그리고 너와 내가 함께 했던 그 날 밤의 시간들이 내겐 얼마나 뜻깊은 일이었는지 네가 꼭 알아주면 좋겠다!  사랑한다!! 엄마가'   그 순간 나는 깨달았다. 우리가 사랑하는 사람에게 그 사람을 사랑하고 있음을 알게 하는 것이, 그리고 그 사람을 위해 시간을 내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우리는 우리가 사랑하는 사람들이 얼마나 오랜 동안 우리와 함께 할 것인지 모르고 있다. 이 세상을 살아가는데 있어서 (가족)보다 더 중요한 것은 아무 것도 없다. 만약, 님의 어머니가 아직 살아 계시다면 어머니에게 감사하고,  만약 안계시다면 오늘의 당신을 있게 하신 어머니를 기억하시길 바랍니다. 사랑을 담아 '어머님'을 불러보세요. 사랑하는 어머님 그립습니다. 오늘 아침에 이 글읽고 한바탕 울고나서 하루종일 울적 합니다. 많이 반성이 됩니다. 그래서 모든 분들께서도 어머니 아버지를 느껴 보시라고 올려봅니다. 행복한 하루 되십시요! 어머니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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