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영천에서 10분 거리에 살아요 제가 볼때는 심지 않는게 좋을듯 합니다 그래도 꼭 심으실 마음이면 성토후 묘목 심는 바닥에 약 50cm깊이로 파내시고 유공 관 설치 하시고 심으세요 배수가 안되 보여요 유목때 잘 자라다 좀 지나면 나무 뿌리가 과수분때문에 상품 과수 생산 힘들어요 다시 한번 생각해 보세요
논을 바둑판 모양 배수로 1미터 이상 파고 주고 한번 갈아주고 두둑 성토후 나무 심어야 하는데 저는 1미터 파서 인접 논으로 훍 성토 해주고 유공관 묻고 마사 1미터 성토후 복숭아 심었어요 어디까지나 저의 개인적인 밥법이니 판단은 사장님께서 하셔야 하는데 ..많이 알아보고 적게 돈드는 방법으로 하세요
내가 논이었던 땅에 과실 묘목을 심어보니 켐벨 포도는 엄청 잘되더라구요 사과.배.는 3년되니 뿌리가 자라지 못하고 죽더라구요 수십년 논으로 쓰던곳은 뻘이 50센티이상 쌓여 배수가 안되고 뻘이 굳으면 딱딱해저 나무 뿌리가 뚫고 들어가지 못하는거 같아요 복토를 한다해도 1미터 이상 해야 될거 같구요 아니면 논에 뻘을 완전히 걷어내던지 고랑을 깊이파고 나무심는곳은 새로운 흙으로 돋아야 하는데 돈이 많이 들지요 저 같으면 과실 말고 마늘.양파등 채소를 심겠습니다 논이었던 땅에도 채소는 물빠짐만 좋으면 잘됩니다
복토가 답입니다. 일단 이제 법이 바껴서 2m 이하 복토라도 지자체 신고해야 합니다. 담당 공무원과 일단 상의하세요. 논은 뻘을 걷어내면 딱딱한 경반층이 나오는데 이걸 포크레인으로 다 깨야 합니다. 그리고 큰 돌을 바닥에 깝니다. 유공관과 집수정을 설치합니다. 기존 흙에 1:1 비율이 되게 마사토를 넣어야 비로소 기본 준비가 된 것입니다.
To:고래심씨. 농삿일 경험이 몇년이나 되었는지 모르지만 벼 농사 짓던 답을 유실수 농사로 전환 하고자 하심에 대한 마음은 이해 되지만 나는 천부당 만부당 부정합니다. 이유는 자신을 먼저 잘 알고 주변 상황에 대한 해박한 지식이 담보되어야 첫 도전의 기회를 가질 수 있을 것으로 사료 됩니다.
먼저 논은 물을 가두어 벼를 재배하는데 반대로 과수는 물빠짐이 안되는 곳에는 치명적입니다. 배수가 잘 되도록 기본 토양개량을 생각하고, 유공관을 묻고, 드둑을 높게 하여야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 정도에 따라 물을 좋아하거나 강한 과수 선택해야 하고요. 다음은 그 지역에서 많이 하는 작물을 선택하는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그 지역 환경에서 잘 안되는 작물은 없어지게 되고 잘되는 작물이 살아남을 확률이 높아요. 그외 다음(아니 먼저 고려해야할 사항일수도) 소비, 유통 등을 고려하심이 좋을 듯 합니다. 아무리 좋은 과일을 생산해도 소비가 안된다면 정신건강까지 영향이 미칠지도ᆢ 잘 선택하셔서 부자 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