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경기도 하남에서 태어나 초등학생 때 서울 올라와 쭉~ 도시생활을 한 서울 여자랍니다. 도시 생활에 너무 지쳐서 진지하게 귀농 알아보고 있는데요 서울 여자 혼자 귀농 괜찮을까요? 주위 사람들은 용감한 소리한다고 다들 말리네요. 제가 적응하기 힘들 거라구요.. 귀농했다가 마을 사람들과 잘 어울리지 못해서 회귀하는 경우도 많다고 들었는데, 이웃님들 동네는 어떠신지 궁금해요 제가 좀 사회성이 부족한 편인데 마을 사람들하고 어울리는 데 문제 없을까요? 혹여라도 소외되지는 않을지 걱정이 앞서네요 뭘 먼저 준비해야할지도 막막한데.. 농가체험이나 주말농장 이런거라도 먼저 해보면 괜찮을까요?
그것도 그 지역에 따라 다르더라고요 제가 사는곳은 좀 덜한데 제 동기가 귀농한 곳은 텃새에 결국 못살고 다시 서울로 올라왔어요. 마을에 행사 할때마다 기부도 하고 했는데도 그때 뿐이고 좀 지나면 다시 쌩까고 심지어 밭에 심어둔 익은 고추까지 모두 따 가버린데요. 직장 다닐때도 그 친구는 직원들하고도 원만하고 술을 좋아해 친분관계에도 문제가 없었던 사람이었는데도 말입니다. 그래서 집과 땅을 팔려니까 마을 사람들이 방해해서 제값도 못받고 팔고 올라왔습니다. 신중하게 생각해 보시는걸 권합니다. 특히 농사를 안해보셨다면 더요.
좋은 이웃을 만나는거 정말 중요한거 같아요 젤 중요한건 내가 좋은 사람이어야 하구요 시골특성상 맨날 같은사람이 살다보니 새로운 사람이 오시연 관심을 갖게 됩니다 너무 잘 하려고도 하지만고 적당하게 하시구 생업에 힘쓰시구 많이 배워야 합니다 기술센타등에서 교육도 많습니다 그러면서 정보교환도 하시고 사림도 알아가시구요
귀농인의집이 있는 마을을 검색하여 살아보는것을 추천합니다. 귀농인의 집이 있다는 것은 어느정도 외부인에게 열려있다는 뜻입니다. 귀농인의 집에 살며 원하시면 이웃들 농장일도 거들어주시면 아주 좋아하실겁니다. 농지는 절대 섣불리 구매하지 마시고 초반 몇년은 집과 땅 모두 임차하여 마을에 살며 경작해보시길 추천 드립니다
농촌과 도시 생활살이는 반도 않됩니다. 궈촌은 여성이나 남성도 똑 같이 결정을 잘 해야 합니다. 저 친구도 어린 시절 촌에서 자란지만 도시생활에 과는 댜르다고 하고 어느 곳을 정하 시든 내 주관 중요해요 저도 도시에서 살다가 고향이라고 오니 너무 생각 차이가 많이 나서 내 스스로 주관을 가지고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저는 궈촌하시는 분들을 말리는 심정 입니다. 참고로 저는 15년째 농부 생활을 하고 .....♡ 있습니다
저도 귀농2년차 귀농절대쉽지않아요 지역간의 차이는좀 있지만 큰차이없고요 원주민의 텃세도 문제지만 귀촌한 인간들이 더 심각한 동네도 넘많아요. 다가간다고해서 포용은커녕 이용해 먹으려는 극악무도한 넘들이 더많아요. 특히여자분 혼자서? 옛날 시골의 정서가 아니랍니다. 이장들 TV에서보면 다정다감 친절맨? 웃기는소리 ㅋㅋㅋ 참으면 바보가되고 대응하면 민원내지 고발. 시골살이 강한 진돗개가돼야해요. 농사짓는것도 그냥 텃밭정도 수준이 아니면 힘든만큼 소득은그냥(대농×) 도심에서 편리한 생활을 하세요. 시골 향수냄새없어 진지 오래입니다.
귀농이나 귀촌해서 무얼할것인지 목표가 중요한것이죠.귀농 귀촌해서 농업으로 생계를 유지할려고 하면 많이 힘들어요.자금에 여유가있어 텃밭이나 가꾸는 수준이면 이웃과 부딧힐 이유가없구요.농사를 지어 수익을 올리고자 한다면 지치고 힘들어도 도시가 좋아요.저도 귀농한지 3년되었지만 일이 회사 다닐때보다 몇뱃나 힘들고 노력도 많이 하지만 농사 수입은 회사 다닐때 4개월 수입밖에 안되내요.저의토지 5,000평 임대3,500평 국민연금도 받고 있지만 농기계구입 이것저것 구입하다 보니 빛만 늘어가내요.저는 귀농이나 귀촌은 많이 생각해 보시고 결정하시라 이야기하고 싶내요.
각 지역민의 특성이 있지요. 또한, 시대의 변천과 매스컴을 듣고 보고 얼마간 타지 생활에서 경험으로 인하여 그들만의 지역성을 내포하지요. 저 역시 고향이 서울이지요.(중구 산림동) 태어나 60세 후반에 첫 발 딛은 강원도 태백, 내가 사는 곳이면 어디든 고향이라는 배짱과 고집으로 4년 째 적응 하고 있답니다. 어느 땐, 떠나고픈 마음 굴뚝 같지만 여기서 지면 인생 패배자라는 강한 최면을 걸며 오늘도 긴 고투를 즐기며 자학인지 즐김인지 잣대를 구부렸다 폈다 하곤 합니다. 웬지 아십니까? 타지인에게는 그들만의 특성인 쓰면 밷고 달면 삼키는 상대의 배려는 전혀... 서로의 믿음에서 배신은 크나큰 상처를 받지요. 뒤돌아 생각합니다. 내가 뭘 잘못 했지? 전혀, 그렇답니다. 귀농???? 권하고 싶지 않습니다. 글을 보니 여리신 분 같은데, 그렇다면 적극적으로 말리고 싶군요.
저는 어릴때 원예를 가르치던 아버지 슬하 전혀 농사 농도 모르고 텃밭부터 시작을 했습니다. 도시농업 관리의 과정을 밟고요. 배추도 심고,감자,옥수수,고구마도 심어 봤는데 그냥 유기농으로 본인이 먹는다는 개념이라면 괜찮지만 농사로 수익을 올리기는 힘들겁니다. 배추는 뿌리혹병으로 절반은 버렸고요. 고구마는 그때 그때 줄기를 따 주어야 하는데 누군가는 줄기를 따면 열매가 맺지 않는다고 히는 통에 그대로 두었다가 슈퍼 고구마로 먹지도 용도에 맞게 쓸 수도 없어 다 버렸답니다. 시행착오를 이삼년을 겪고나니 이제는 조금 알아 가는 중입니다. 귀농은 말리고 싶습니다. 그냥 왔다갔다 취미 심아 해 보시면 나을 것 같아요.
처음부터 무작정 농촌으로 직행은 무모한 도전이죠. 저는 국민학교 5학년때 부터 서울살다가 13년전 대전으로 와서 살며 몇년전에 금산에 땅을 마련하여 농사지을때 컨테이너에서 생활하며 지내고 있어요. 동네와 조금 떨어져있고 만3년이 되어가는데 동네분들과 아직은 트러블없이 이장님과 연락을 주고 받으며 지내고 있지요. 동네에 행사있을 때에는 참석하여 주민들에게 얼굴도장 찍었구요, 잘 모르는건 이장님께 전화로 물어보고 공지사항은 알려주셔서 이번에 여성편이장비 신청을 하여 동력이동장비를 보조받아 구입할 수있게 되었답니다. 동네에 행사있을때 찬조금을 내려고 기회를 보기만했지 아직 낸것은 없답니다. 요즘 농촌에 인구가 줄고있고 텃새가 옛날같이 심하지는 않은듯 합니다.
저도 안양에서 내려온지 27년되였네요 처음엔 양보해도 많은 마찰이 있었어요 귀농자체는 좋으나 시골생활이 싑지는 않아요 연고도 없는 모르는곳에 가신다면 반대하고싶네요 믿을만한 지인이 있다면 괜찮겠지만... 시골분과 어우러질 시간이 몇년은 필요해요 꼭 내려오실거면 믿을만한 지인이 있거나 아니면 외지분들이 많이 들어와 있는곳으로 가시면 쉬울듯 합니다
많이 고민 하셨겠네요 1 어디로 갈것인가 고향 아니면 타지역? 2 집은 지을것인가? 구입힐것이가? 3. 농촌 생활 농사를 할것인가 취미생활 등 ? 4 건강 상태는 양호한가 ? 문자로 설명하기는 정답을 드리기 어렵습니다 도움이 될지 모르지만 전화주 신다면 상담해드릴께요 신중히 생각할께 많아요 010-2009-8108
귀농인지 귀촌인지 구분이 필요하네요? 미리 한달살기도 좋고 귀농촌 학습도 좋고 다 좋은데 도시보다 사생활 방면은 쉽지 않습니다.동네마다 다르고 농사일과 시골살이는 절대로 여자 혼자 권하지 않습니다.다양한 이유들이 너무 많구요..할말은 많지만 그냥 아파트 정도 귀촌만 추천합니다.
저는 고향에ㅈ귀농 한 사람입니다 시골 친구도 있고동네 사람들 거의 다 아니까 그나마 괜찮지만 아무도 모르는 곳에 저는ㅈ반대입니다 혼자 농사 못합니다 시골사람들 생각 문화 차이 엄청나고 본인들이 다 박사고 똑똑한줄ㅈ압니다 한번 밖힌 생각은 고치려 하지도 않고 또 바꿀수도ㅈ없습니다 걍 포기 하시는게 시골에 땅ㅈ이라도 있으면 또 도와줄 지인이라도 있으면 모를까 전ㅈ반대입니다
저도 피부관리사로 직장생활 20년하고 혼자서 귀농한지 7년됐어요 그때는 많은 사람들이 반대했어요 지금도 빨리 정리하고 돌아 오라고 뒤에 딱쟁이가 않도록 얘기합니다 시골사람들의 지나친 관심은 나의 사생활까지도 관여하고 그것이 곧 시집살이였죠 집에 키우던 개가 새끼를 낳았는데 시끄럽다고 다 갔다 팔아 버리라고 하고 쥐약을 놔서 죽이고 정말 힘들었어요 싸우고 지시고 볶고 하다보니 정이들고 이제는 제가 더 큰소리 치며 살고 있습니다 어르신들이 할수없는 농산물 판매도 해 주고 밭도 갈아주고 맛나는 음식도 해서 나눠 먹고 이렇게 더블어 살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주말농장 10평부터 시작해서 지금은 7천평 혼자서 하고 있습니다 6차산업의 꿈을 키우며 수출도 하고 나름 열심히 일하고 있습니다 농업도 기업입니다 좀더 과학적으로 기술력을 키워가며 일한다면 성공합니다 님께서도 깊은 생각으로 결정바랍니다
농사는 정말 힘드네요 .각종 먹거리 조금씩 재배 하는데 오히려 사서 먹는게 펺ㄴ것 같네요 . 나이 70에 300평 이것 저것 심다보니 매일 밭에서 살아야할 정도네요. 작물재배 보다도 잡초제거 요거이 힘들더군요 . 제초제 진하게 근사미 플러스 일반 제초제 섞어 살포하니 과일나무가 서서히 마라 죽는겁니다 .
케바케지만, 저는 제 사유지와 군유지를 도로포장하려고, 이장님께 부탁했더니 운좋게 바로 깔아주신다고 업자까지 견적보고 갔습니다. 근데 옆집에서 반대를 위한 반대하고 떼써서 못하게 됐습니다. 약 5시간전 일입니다. 그래서 저는 시골 내려온다는 사람들 말리고 싶네요. 정작 반대하는 그 사람은 제땅 밟고 다닙니다. 그래도 시골 오시겠다 하시면 축사, 송전탑 주변 피하시고, 논, 과수원 피하세요. 농약 살포 진짜 심합니다. 일년에 2~30번은 뿌리는거 같아요. 글구 가장 중요한거 이웃하고 좀 먼데 사세요. 너무 붙어있으면 안좋아요. -귀농 3년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