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모친께서 94세인데 대학병원에서 소장수술후 2개월 정도 입원했다 퇴원하여 집에서 2달정도 계시다 집사람이 병간호 힘들어 요양원에 잠시 모셨는데 뇌경색이 발생하여 넘어저 대학병원 응급실에 입원하여 진찰결과 고관절 골절로 수술 불과 퇴원하여 요양원에 계십니다 (저의 와이프 아니면 모실수 없는 현실이 슬픕니다 남동생2 여동생2 병원 수발도 100%와이프만~)
저의 엄마 23년11월16일낮까지 주간센터에서 내 나이가 어때서 노래하고 춤추고 저녁에 집에서 화장실다녀오다 넘어져 고관절 수술후 재활치료할려고 요양병원 갔는데 한달만에 갑자기 1등급 상황 모든게 스톱되어버려서 지금은 집에서 기저귀 수발 합니다. 한달되니 지금은 왼손으로 밥숟갈 듭니다. 혼자 야쿠르트도 마시고... 말은 못하고 모든 기억은 지워 버렸지만 함께할수 있는 시간이 소중함을 알기에 바쁜틈틈 농사일도 준비하고 있습니다. 힘 냅시다.
선생님 사랑합니다 토닥토닥 가까우면 울엄마 보면서 가끔 봐 드리고 싶네요 전 엄마엽에서 꼼짝 못하거든요 ㅋ 첨 오실때는 항문도 열어져있고 욕창도 있고 누워서 일나지도 몬했고 자꾸자꾸 운동시키면 좋은줄알고 운동 열심히 했는데 헉 기저귀 를 자꾸 뜻으시니ㅜ 그리고 응가 만지시니 그리고 이제는 기어다니시니 ㅋ 엄마 요쿠르트 좋아하셔서 자주드리니 이가 나빠짐니다ㅜ 양치를 할줄 모르시니 치과가도 이 치료가 안되요 입을 안 벌리시니 ㅋ 야쿠르트 안 드리고 도라지배즙 드립니다 그리고 물 봐로 드리고
진주 최순님. 오늘 친환경인증 때문에 경상대 다녀왔는데.ㅎㅎ 힘 냅시다. 저 위에 오빠가 있는데 참지름과설탕물만 쪽쪽. 자식이 많은들 부모 책임져야하는 자식은 따로 있더만요. 저는 제밑에 여동생은 지적장애 1급이라 ... 넋 놓고 눈물 흘릴 시간도 없이 살아 갑니다. 시간이 말해 주겠지요.
과거에 장모님 13년 모실때 잠시 고생좀 했는데 환자분에 맏는 약이 따로 있더군요. 병원도 옴기고 의사가 바뀌니 두달만에 호전되어 10여년 골골하시다 돌아가셨어요. 한때는 온 가족이 생활에 리듬이 깨져 초토화 됐다가 정상화로 돌아 왔지만 참 힘들게 하는 병입니다. 가족들 정상적인 생활이 안되죠....참 남 일이 아닌일 입니다. 말로 글로 표현이 어렵죠. 빠른 쾌유를 빕니다.
장인이 혼자 상태에서 아이들 이 결혼해 나갔는데 장남인 경 기도청에서 근무했던 새끼는 둬달 모시다 어느 이름없는 요양원에 모셨고, 지 놈은 결혼한 여동생을 엄마 삼아 취직하고 그자식 처제, 처 남까지 인력사업을 하게 하고 요즈음에는 명절 때 에는 날 내쫏고 이 자식 족 속들이 안성 서운 내집을 차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