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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사천
조현길
작팔지기
·
2023-12-16T12:31:10Z
외길
어디까지 왔는지
캄캄해서
세상을 분간하기 힘들다
낮인줄 생각했는데 밤
인가보다
창을 드르륵 열다
빛 빛
색안경 썼던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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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 낮과 밤? 아니 벌써 산에 밤이 깊었나? 밤 따러가세 밤 따러가세 아무런 생각 말고 밤 만 따세 이 밤에 끈을 잡고 허튼 생각일랑. 꿈도. 꾸지마 내가 밤 인줄 알아? 못따는 밤 밤새 측은대다 날셌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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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무슨일일까요?배추가 땅에서 일어날 생각을 안하네요?봄똥인지 배추인지 분간할수없게 누워서 일어설줄 모르네요 ㅋㅋ무슨문제가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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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 낮과밤? 이밤에 끈을 잡고 밤 따러 가세 밤 따러 가세 헛튼 생각 하지말고 밤 따러가세 밤길 조심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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