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에 반쪽은 아는길도 네비를 꼭 켜 놓고 다닙니다 저는 잔소리를 못해요 그런데 이건 누가 봐도 도윤님의 잘못이 100% 맞네요 아무리 착한 마늘님도 이쯤 되면 잔소리 하게 되죠 물론 길을 잘못 들어간 당사자는 속이 더 타겠지만 잘못은 빠르게 인정하는게 더 보기 좋습니다 내 안의 회는 내가 풀어야 하고요 아내분이 당신도 길을 잘 못 들어 애가 탔을텐데 내가 잔소리해서 미안해 하는 마눌님은 없을거 같아요 재미난 글 잘 읽었습니다 합의하고 지금은 잘 재내고 계시죠?
차안에서 성인 한 사람이 성인 한 사람을 던질 수 있나요. 그것도 심야가 아닌 벌건 대낮 도심 한복판에서 이는 불가능한 일입니다. 살인미수죄 보다도 협박죄로 의율해야 할듯, 그리고 두 사람이 있는데서 그런말 한적 없다 잡아때면 어떻게 할건데요. 증거재판주의 입니다. 증거가 없으면 무혐의 처분 내려지겠지요
다만 정신적 스트레스를 준 것에 대한 민사소송으로 해결해야 할듯 한데, 이것 또한 명백한 증거가 있어야 겠지요 원고의 청구를 기각한다.
부산이 잘 모르는 사람에겐 참 운전하기 힘든 도시입니다. 길도 헷갈려서 운전하기 힘든데...옆에서 마눌이 군시렁대면 참 힘들죠. 경험해봐서 이해가 됩니다. 네가 해라!...면서 폭발하기 딱 좋은 분위기. 하지만...내 곁을 지키는 마누라 아닙니까. 워~~워~~삭혀야죠. 잘 참으셨네요. 핸들꺾어 집으로 되돌아가지 않은것만 해도...님은 인격이 높은 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