긍정과 배려~ 작년한해는 가믐과 무더위와 비홍수로 눈으로 바쁘게 갔다. 대자연의 웅장함에 우리가 흘린땀은 하늘이 주신 선물일까? 세모 사각형 타원형 반달 초승달 상현달처럼 생긴 대지위에 씨앗을 뿌리고 풀매고 물주고 노심초사 가꾸웠는데 남는것은 허리아프고 다리아프다 하지만 또 희망을 갖고 계획한다 올해는 하늘로 솓구치는 용띠해다고 하니 나도 하늘높이 날아보자 감자 고추 옥수수 참깨 들깨 잘가꾸워 보자고 내심 약속한다 ~아버님께서는 눈처럼 게으는게 없다 하셨다 눈으로 보고 언제 저걸 다할까 한다고 말씀하셨다 하지만 지혜는 끈기를 대동한다 하면된다 이루워진다 오늘도 들깨를 심을때 온갖 산새들이 노래하고 춤추고 떠들면서 심고가면 뒤에서 주워먹어서 그큰 밭에 단 세포가 올라왔다 올해도 그새들과 또 새끼 친구들 데리고 오겠지 내가 참깨 들깨 심기을 바라고 ~~~올해는 지혜를 모아서 내가 속여 보자 이 새머리들을~~처참하게 부서져 버린 작년 희망과 감사와 사랑의 올해가 될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