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함박눈이 펑펑 눈송이도 크게 날리었네요 온 세상이 하얀 세상으로 깨끗해 보여 좋아만 보입니다 병원에서 큰 통창으로 하염없이 내리는 눈을 무념무상으로 눈송이 따라 나에 눈동자도 따라 내려 가네요 친구가 눈사람을 모아서 사진으로 보내 주어 올려 봅니다 보시고 조금이라도 힐링하셨음 합니다
며칠전에 대전에는 눈을 보기 어려웠는데 대전을 벗어나며 탄성이 저절로 나왔답니다. 눈앞에 펼쳐진 산풍경은 환상 그자체였어요. 오늘 그 생각을 하며 농장으로 향해 봤는데 환상은 이미 사라졌더군요. 아쉬운 마음을 뒤로하고 집에 도착하자마자 발견한 눈사람. 정말 멋쪄요. 동화의 나라로 여행하는 기분에 들떠 보고또보고 했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