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영월정권옥
내가먹는 먹거리를같이.·
어느것이나 힘 안드는건 없겠지요...
저는 영월 사람이라 단감에대해서는 잘 모르지만...
드룹이나 가죽나물보다는
단감이 더 쉬울거같아요.
단감은 곳감이나 감 말랭이 같은것으로도 변신이 가능하지만 드룹이나 가죽나물은 변신이 참 힘든작물이지요.
그리고 수확시기도 1주일에서 2주일로 짧고요.
또 저장기간도 하루이틀 길어야 3~4밖에 안되요.
기껏해봐야 장아찌나 가능한데...
예를들어 황태는 바닷가에서 나는기 아니자나요.
바다에서 명태는 잡지만 태백산맥을 넘어 내륙에서 황태가 탄생하듯...
곳감도 남쪽이아닌 이쪽 내륙에서 얼었다 녹앗다를 반복하며 자연산 곳감으로 탈바꿈하는....
그런것도 생각해 보시면 어떨까싶내요.
저도 이곳에서 곳감만드는걸 시도해 볼려고는 했으나 원자제수급이 어려워서 포기했답니다...
재배품목을 바꾸기보다는 우선 생각의 변화를 시도하면 어떨까요?
주제넘게 주절거렸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