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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춘문예] 짧은 시 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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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춘문예] 짧은 시 쓰기 · 참여글
전북진안
백제농원 임종엽
운동선수 출신 농사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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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30T13:23:45Z
제목 : 농군의 길
농사꾼 이 되었으니
이 일을 어찌 할 꼬
남 이야 어찌 보던 말던
오로지 뜻 하는 길
이어 갈 까 하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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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진안
백제농원 임종엽
운동선수 출신 농사꾼
·
2023-10-31T22:43:07Z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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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함안
농촌사랑
정직하게 살자!
·
2023-10-31T04:23:24Z
최선을 다하다 보면
고지는 눈앞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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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춘문예] 짧은 시 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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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빨갛케 달구어서 두드리고 찬 울에 담그고 또 두드리기를 몇번이던가.! 드디어 완성된 한자루의 보검 그동안 얼마나 많은 풍파와 싸웟던가,! 이제 자루는 삭고 이가 빠지고 더이상 쓸수가없는 저 불쌍한 보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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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 ,무쇠솟 평생을 자식을 위해 뜨거움을 참고 맛있는 음식을 쏟아 내시든 저 구멍난 검정 솟 이제 쓸수없어 고물장수 차에 실려 가는 저. 불쌍한 검정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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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 춘 나 아직 오십대다. 씨를 심으며 나 아직 오십대다. 나무를 심으며 나 이직 오십대다, 언제나 눍지않는 나 아직 오십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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