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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춘문예] 짧은 시 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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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춘문예] 짧은 시 쓰기 · 참여글
강원원주
이명신
글 쓰는 농촌 아낙
·
2023-10-28T08:39:56Z
깨 쏟아지다
이명신
툭 탁 탁 툭
당신 한 번 나 한번
요기 치고 조기치고
도리깨에 영혼을 담다
석양은 지는데
이놈의 들깨 짚은
가슴이 온통 저리도록
두들겨도 줄지않네
깨 쏟아진다
향내가 진동하고
좌르르르 윤기 난다
이러자고 여름내 살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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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천안
박선화
초보중에 초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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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30T11:11:17Z
멋지십니다. 열심히 땀 흘리며 일에 몰두하는 모습은 아름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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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원주
김기자(흰구름농원)
2023-10-29T20:04:59Z
팜모닝에서 농부님들에게 이런기회을 주셔서 감사하구요 농부님들의 자존감을 높이데 힘이되죠 농부님들 파이팅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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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원주
김기자(흰구름농원)
2023-10-29T20:01:22Z
바쁘신 가운데서도 이렇게 시로 표현하니 가슴이 훈훈하네요 우리농부님들은 늘 바뻐 바뻐 하며서 뒤돌아볼세도 없이 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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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부여
다래
2023-10-29T19:47:05Z
털때는 힘들어도 포대에 쌓이는 들깨 보면 뿌듯해 지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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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 수 없음
2023-10-29T15:16:04Z
그림 같은 풍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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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 수 없음
2023-10-29T15:15:33Z
저물어가는 가을의
끝자락에서
두분 열심 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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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 수 없음
2023-10-29T15:13:29Z
쉬엄쉬엄 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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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용인
땅땅
답변왕
가정 먹거리를 유통으로
·
2023-10-29T05:59:20Z
시골농부님 사진이 작품입니다
아름답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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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춘문예] 짧은 시 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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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빨갛케 달구어서 두드리고 찬 울에 담그고 또 두드리기를 몇번이던가.! 드디어 완성된 한자루의 보검 그동안 얼마나 많은 풍파와 싸웟던가,! 이제 자루는 삭고 이가 빠지고 더이상 쓸수가없는 저 불쌍한 보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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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 ,무쇠솟 평생을 자식을 위해 뜨거움을 참고 맛있는 음식을 쏟아 내시든 저 구멍난 검정 솟 이제 쓸수없어 고물장수 차에 실려 가는 저. 불쌍한 검정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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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 춘 나 아직 오십대다. 씨를 심으며 나 아직 오십대다. 나무를 심으며 나 이직 오십대다, 언제나 눍지않는 나 아직 오십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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