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춘문예] 짧은 시 쓰기

[팜춘문예] 짧은 시 쓰기 · 참여글
강원원주이명신
글 쓰는 농촌 아낙·
깨 쏟아지다

이명신

툭 탁 탁 툭
당신 한 번 나 한번
요기 치고 조기치고
도리깨에 영혼을 담다

석양은 지는데
이놈의 들깨 짚은
가슴이 온통 저리도록
두들겨도 줄지않네

깨 쏟아진다
향내가 진동하고
좌르르르 윤기 난다
이러자고 여름내 살았나
FarmmorningFarmmorning
충남천안박선화
초보중에 초보입니다·
멋지십니다. 열심히 땀 흘리며 일에 몰두하는 모습은 아름답습니다.
강원원주김기자(흰구름농원)
팜모닝에서 농부님들에게 이런기회을 주셔서 감사하구요 농부님들의 자존감을 높이데 힘이되죠 농부님들 파이팅이에요~
강원원주김기자(흰구름농원)
바쁘신 가운데서도 이렇게 시로 표현하니 가슴이 훈훈하네요 우리농부님들은 늘 바뻐 바뻐 하며서 뒤돌아볼세도 없이 살지요
충남부여다래
털때는 힘들어도 포대에 쌓이는 들깨 보면 뿌듯해 지지요
알 수 없음
그림 같은 풍경 ^^♡
알 수 없음
저물어가는 가을의
끝자락에서
두분 열심 토닥토닥
알 수 없음
쉬엄쉬엄 하십시요
경기용인땅땅
답변왕
가정 먹거리를 유통으로·
시골농부님 사진이 작품입니다
아름답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