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산마늘 월동준비. 요몇칠 영하의 날씨로 농장 물통안에 물이 얼었습니다. 용인지역에서 유일하게 낮은 기온차로 감나무가 동사하는 곳이다보니 한겨울 같은 느낌의 날씨입니다. 몇년째 쓰고있는 하우스페비닐로 일부를 덮어 주었습니다. 나의 수고로 덮힌 마늘은 오늘밤이 따듯하리라 생각해 봅니다.
저는 마늘을 금년 2월 하순에 파종하여 6월 초순에 수확하였습니다. 밭 만들기가 조금 어려웠던것을 고려하여 올해는 땅 얼기전에 미리 준비 해둘까 합니다. 겨울철 보온 전혀 신경쓰지 않아도 되고 수확시기만 조금 늦어집니다. 품질도 양호해서 아직까지 온전한 상태로 먹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