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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춘문예] 짧은 시 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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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춘문예] 짧은 시 쓰기 · 참여글
강원영월
고구마17117
2023-10-26T09:18:11Z
늙으신 홀어머니 와
콩꺽기 힘들다
잠시 허리피면서
얼마남 남았나
봐도 자리는
별로줄지 안네
오늘 다 잘수있을까
마음만
벌써 해는지고 엄마말씀
내일 마저하자 집에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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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예산
김영옥
초보 사과나무 농사꾼
·
2023-10-27T11:54:33Z
친정부모님이 그리워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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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음성
오이20510
귀농부인
·
2023-10-27T00:22:58Z
그래도 살아계심이 부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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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창원
믿고사는농원-송미경
답변왕
정직ㆍ성실로 짓겠습니다
·
2023-10-28T07:29:56Z
부모님은 기다려 주시지 않습니다 저도 시어머니와 친정 엄마 살아 계심에 감사드립니다 이제는 두분다 건강이 안 좋아지시니 맘이 너무 아프고 무겁네요 돌아서면 눈물이 흐르네요 건강 조심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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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춘문예] 짧은 시 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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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씨앗 그 속에는 가을 하늘 꾸을담고 우리멈마 손끝에는 많은 사랑 정성 사랑담고 우릉 쾅쾅 장마도 무럭 무럭 자랏다네. 사랑 정성 땅방울이 이렇게 꿀맛같은 열매인걸 농부가 아닌들 그누가 알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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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빨갛케 달구어서 두드리고 찬 울에 담그고 또 두드리기를 몇번이던가.! 드디어 완성된 한자루의 보검 그동안 얼마나 많은 풍파와 싸웟던가,! 이제 자루는 삭고 이가 빠지고 더이상 쓸수가없는 저 불쌍한 보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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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 춘 나 아직 오십대다. 씨를 심으며 나 아직 오십대다. 나무를 심으며 나 이직 오십대다, 언제나 눍지않는 나 아직 오십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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