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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춘문예] 짧은 시 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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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춘문예] 짧은 시 쓰기 · 참여글
광주광산
양동하
2023-10-25T21:19:20Z
안개속에 여명은 밝아오고
마음의 창을 활짝열어
새로운 오늘을 열어간다
어등산 넘어오는 아침햇살
방긋 눈인사를 주며
어둠을 걷어낸다
가슴속 작은 그리움
이제 영글어 가고
먼 너에게 사연 적어 띄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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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평창
인생은 소풍처럼
답변왕
소풍같은 인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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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26T16:56:51Z
양동하 시인님 구절 하나하나가 너무나 예뻐요 좋은 글 감사히 감상했습니다 김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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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춘문예] 짧은 시 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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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 춘 나 아직 오십대다. 씨를 심으며 나 아직 오십대다. 나무를 심으며 나 이직 오십대다, 언제나 눍지않는 나 아직 오십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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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빨갛케 달구어서 두드리고 찬 울에 담그고 또 두드리기를 몇번이던가.! 드디어 완성된 한자루의 보검 그동안 얼마나 많은 풍파와 싸웟던가,! 이제 자루는 삭고 이가 빠지고 더이상 쓸수가없는 저 불쌍한 보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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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씨앗 그 속에는 가을 하늘 꾸을담고 우리멈마 손끝에는 많은 사랑 정성 사랑담고 우릉 쾅쾅 장마도 무럭 무럭 자랏다네. 사랑 정성 땅방울이 이렇게 꿀맛같은 열매인걸 농부가 아닌들 그누가 알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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