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둘씩 알아가면서 경험을 쌓고 땀을 흘러가면서 농사를 짓는 농부님들에 마음을 조금씩 알아가고 있습니다 올해 저는 또 들깨를 심었 습니다 작년에 들깨보다는 올해가 더 어려운것 같습니다 들깨에 또 다른 병충해가 찾아왔습니다 늦었지만 약을 살포했지만 글쎄요 잘될지 모르겠습니다 수고 하신 농부님들께 화이팅 을 외치고 싶습니다
올해는 다른해보다 들깨를 심어놓고 참 잘될거라고 믿으며 보기도 좋은 들깨를 이제 수확을 해야 겠다고 기쁜 마음으로 즐거운 눈으로 들깨 옆에 고구마를 조금 심어있던 것을 수확을 하고 오후늦게 이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왔는데 늦은 오후 그러닌까 10월 3일 밤에 머리가 몹씨 아파서 응급실에 갔더니 의사 선생님 하시는 말씀 C T를 찍어야 한다고해서 비맞고 늦게 일해서 그런다고 주사나 주면 안되겠느냐고 했더니 C T 촬영을 해야 된다고 해서 촬영을 했더니 뇌출혈 이라는 병명이 나와서 경북 병원에 경남병원 환자를 받을 병원이 없어서 중앙센터에 연락 하여 부산병원으로 이송 골든타임이 놓쳐서 바로 수술실가서 수술하고 일차 끝나고 이차수술이 끝난 다음 의사 선생님 말씀 늦어서 자신을 못했지만 천만 다행으로 무사히 수술을 맞쳤으니 괜찮을거라고.... 누렇게익어가는 들깨를 보며 웃음지었던 그날 올해도 들깨 농사는 시간이 지나버린 들깨 수확 시기를 놓쳐서 밭에 들깨씨앗들이 흘러버린 헛 농사로 올해의 밭일에 끝을 맺은거 같습니다 전국에 농사를 아끼시는 농부님들 건강을 잘 돌보시며 농사를 지으시길 부탁 드립니다